오래된 정원을 읽고

본문내용

뫼의 딸 ‘햇빛이 강물에 반짝이는 것‘을 뜻하는 은결이는 이제 열여덟 소녀로 자라나고 있다. 건강하고 당당하게 자라고 있다. 내 곁에서도 수많은 은결이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이들이 어른이 되면, 우리 역사의 강물에도 환하게 햇빛이 비치겠지. 케테의 석판화에서 ‘세 아이를 외투자락에 가리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나는 이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

키워드

오래된정원,   독후감,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