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심리학을 읽고서(북리뷰)

본문내용

용한다면 좋겠지만 내가 그 책의 내용 중에서 그것을 내가 어떻게 내 생활과 내 사고 방식에 적용하겠는가 하는 점일 것이다. 이 책을 그저 고개만 끄덕이고 넘어가는 것이 책의 전부 일 수도 있고, 자신의 생활에 적극 적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하나의 대안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이 책의 전부가 될 것인지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내용이 쉽게 쓰여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내가 이렇게 행동하기까지 커다란 결심과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잡을 무엇인가가 필요할 것이다. 대화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완전히 없애버리기란 불가능하다 두려움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남아 있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현실적이며 실천 가능한 일이다.
이처럼 책으로 옳은 소리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간단한 일이다. 하지만 실천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은 것으로 내 삶이 바로 어떻게 변화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시도도 해보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제로가 되어버린다. 이 책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가슴에 품고 노력한다면 얼마 후에는 많이 바뀌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키워드

대화,   심리,   심리학,   독후감,   읽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