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의 줄거리
2. 영화의 구성
3. 나의 느낌
2. 영화의 구성
3. 나의 느낌
본문내용
시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류애를 보여주고자 노력합니다. 오스카 쉰들러는 그 자신이 한 말처럼 줄 곧 암거래상이었고 때론 인색하고 돈밖에 모르던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전쟁중의 상황을 이용해 자기 몫을 두둑히 챙기려는 속물근성을 가진 기회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물이 이자크 슈텐이라는 유태인을 만나고 또 아몬 쾨트라는 독일장교를 접하고 나치의 무자비하고 잔혹한 유태인 살육의 대현장을 자신의 눈으로 경험하면서부터 그의 의식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것을 바라보기만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전쟁을 통해 벌어들인 평생 쓰고도 남을 돈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더라면 죽을 때까지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도 있었을 쉰들러가 판산 직전까지 자신의 모든 재산을 독일군에게 받치며 유대인들을 빼내온 이유는 오직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사랑과 인간의 존귀함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아무곳에서나 아무런 이유없이 빈빈히 행해지던 즉결 처형에 가슴 서늘함과 전쟁의 공포를 알게 해준 이 영화를 보면서 유대인들의 모습에 공감을 하고 마음이 아팠던 것은 일제치하의 우리 민족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