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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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뫼비우스의 띠’라는 소설에서 빛바랜 과거를 보고 또 보아서 오늘날의 문제를 인식해 해결점을 찾는 것과, 나의 여행을 통해 나의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편협한 생각들을 반성하게 된 것은 나에겐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공계에 진학한 나는 어떤 과에 가야 취직이 더 잘 될까를 걱정하기보다 나의 뜻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과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뜻과 꿈을 이룸과 동시에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그리고 우리의 자손들이 살아갈 터전을 진정한 낙원구 행복동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제 우리들 스스로가 난장이와 앉은뱅이가 되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편견을 버리고 무너진 낙원구 행복동 건설에 모두가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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