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수취인불명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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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 드는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데도 그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가정에서 사랑 없이 권력으로만 자리매김하는 지흠의 아버지는 그가 쓰는 ‘활’이라는 무기처럼 전근대적이다. 아버지의 무기인 활처럼 권력과 무관심의 가부장제는 우리 아버지들의 무기이며 그것은 활이 멈춰선 곳, 즉 과녁에 그려진 일방통행 무늬-나는 감독이 무슨 의도로 그렇게 그려놓았는지 알 수 없지만 나 나름대로의 해석에 의하여-처럼 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근대사회의 이상적인 가정은 사랑과 대화가 존재하는 가정이라는 점에서 아버지의 권력의 상징임과 동시에 마땅히 아들에게 돌아와야 할 아버지의 관심을 앗아간 훈장을 지흠이 다시 달아드리는 것은 영화가 전반적으로 가부장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 근대사회로의 퇴행을 시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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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11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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