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론
2.본론
2.1. 선행 연구의 검토
2.2. 민족 모두의 문학
2.3. 시련과 고난을 가진 웃음
3.결론
□참고문헌
2.본론
2.1. 선행 연구의 검토
2.2. 민족 모두의 문학
2.3. 시련과 고난을 가진 웃음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로 피폐해진 조선의 시대적 고민을 김동인은 웃음을 이끌어 내면서 시대의 비극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뒤부터 왕서방은 수시로 복녀를 찾아갔다. 한참 왕서방이 눈만 덜찍덜찍 앉아 있으면 복년의 남편은 눈치를 채고 밖으로 나간다. 왕서방이 돌아간 뒤에는 그들 부처는 일원 혹은 이원을 가운데 놓고 기뻐하곤 하였다.
왕서방이 눈만 덜찍덜찍하고 앉아 있는 꼴은 정말 가관으로, 표현상의 웃음을 연출해 준다. 또한 왕서방이 돌아간 뒤 화대로 받은 돈을 놓고 부부가 정답게 흐뭇해 하는 모습은 비참한 해학과 날카로운 풍자의 색채를 동시에 띤다.김지원, 『해학과 풍자의 문학』, 문장, 1983, pp.121~122.
일제 강점기 아래 무능력한 가장과 반인습적인 행위를 작가는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동시에 웃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웃음은 우리에게 많은 부분을 시사하는 것이다.
3. 결론
우리 민족은 ‘우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민족이다. 가령 우리 엄마, 우리 아빠의 표현부터 넓게는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라고 한다. 국문학도 역시 ‘우리 문학사’라고 하는 표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많이 사용된다. 이것은 국문학이 단순히 문학적 의의만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민족의 삶과 역사, 그리고 정서까지 포함하기에 애착심을 드러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시련과 고난을 빼고서 우리 민족사를 이야기 할 수는 없는 만큼 힘든 삶을 토대로 지켜온 나라다. 그 가운데 열매로 맺은 결실들이 우리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문학은 단절된 문학이 아님을 가장 하층부에 자리잡은 민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하층민의 생활에 중심에 자리잡은 문학이 지배층의 문학과 적용된다는 사실은 문학사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 문학은 한 계층이 독점해온 문학이 아니라 민족 모두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근거인 것이다. 또한 민족의 문학을 살펴보면 시련과 고난에도 웃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웃음은 힘든 현실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내는 웃음이며,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웃음인 것이다. 우리의 국문학 특질은 단순히 문학를 넘어 우리의 정신과 뿌리를 알게 하는 중요한 단서인 것이다.
【참고문헌】
김지원, 『해학과 풍자의 문학』, 문장, 1983.
손미영 외, 『한국문학의 흐름과 이해』, 아세아문화사, 2002.
조동일,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 2005.
김광순 외,『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
그 뒤부터 왕서방은 수시로 복녀를 찾아갔다. 한참 왕서방이 눈만 덜찍덜찍 앉아 있으면 복년의 남편은 눈치를 채고 밖으로 나간다. 왕서방이 돌아간 뒤에는 그들 부처는 일원 혹은 이원을 가운데 놓고 기뻐하곤 하였다.
왕서방이 눈만 덜찍덜찍하고 앉아 있는 꼴은 정말 가관으로, 표현상의 웃음을 연출해 준다. 또한 왕서방이 돌아간 뒤 화대로 받은 돈을 놓고 부부가 정답게 흐뭇해 하는 모습은 비참한 해학과 날카로운 풍자의 색채를 동시에 띤다.김지원, 『해학과 풍자의 문학』, 문장, 1983, pp.121~122.
일제 강점기 아래 무능력한 가장과 반인습적인 행위를 작가는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동시에 웃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웃음은 우리에게 많은 부분을 시사하는 것이다.
3. 결론
우리 민족은 ‘우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민족이다. 가령 우리 엄마, 우리 아빠의 표현부터 넓게는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라고 한다. 국문학도 역시 ‘우리 문학사’라고 하는 표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많이 사용된다. 이것은 국문학이 단순히 문학적 의의만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민족의 삶과 역사, 그리고 정서까지 포함하기에 애착심을 드러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시련과 고난을 빼고서 우리 민족사를 이야기 할 수는 없는 만큼 힘든 삶을 토대로 지켜온 나라다. 그 가운데 열매로 맺은 결실들이 우리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문학은 단절된 문학이 아님을 가장 하층부에 자리잡은 민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하층민의 생활에 중심에 자리잡은 문학이 지배층의 문학과 적용된다는 사실은 문학사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 문학은 한 계층이 독점해온 문학이 아니라 민족 모두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근거인 것이다. 또한 민족의 문학을 살펴보면 시련과 고난에도 웃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웃음은 힘든 현실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내는 웃음이며,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웃음인 것이다. 우리의 국문학 특질은 단순히 문학를 넘어 우리의 정신과 뿌리를 알게 하는 중요한 단서인 것이다.
【참고문헌】
김지원, 『해학과 풍자의 문학』, 문장, 1983.
손미영 외, 『한국문학의 흐름과 이해』, 아세아문화사, 2002.
조동일,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 2005.
김광순 외,『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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