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문화와 사람

소개글

스위스의 문화와 사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스위스에 대한 기본적 이해
(1) 특징
(2) 자연환경

2. 스위스의 발전 역사
(1) 초기 스위스
(2) 원초 3주(原初三州)
(3) 8주동맹
(4) 13주동맹
(5) 종교개혁시대
(6) 나폴레옹체제
(7) 분리동맹시대
(8) 제1·2차세계대전중의 상황
(9) 19세기 이후

3. 스위스의 경제 환경

4. 스위스의 사회·문화적 특징
(1) 교육제도
(2) 언어
(3) 인구 특색
(4) 종교
(5) 국민성

본문내용

동과 경기후퇴로 외국인노동자의 수가 감소되어 84년의 외국인수는 73만 8900명(그 중 41만 4835명이 정주자)이었다.
외국인노동자의 출신국은 이탈리아가 가장 많아서 1/3 이상을 차지하고, 에스파냐프랑스독일유고슬라비아 등의 순이다. 종사하는 직업은 건설공사(18％), 금속가공(17％), 상업은행보험(11％), 호텔식당(10％), 보건시설(8％), 기타 등이다. 외국인노동자수에 제한을 두는 이유는 많은 외국인이 언어나 문화면에서 짧은 시간에 동화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외국에 사는 스위스인도 36만 명을 헤아리며, 스위스경제가 세계로 진출하는 데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스위스인이 활동하는 곳은 프랑스가 압도적으로 많고, 독일미국이 그 다음이다.
외국 거주 스위스인의 약 절반은 스위스 국적 외에 그 나라의 시민권도 가지고 있다. 한편 최근에 도시와 촌락이 본래의 경계를 넘어서 발전해가고 있다. 두드러진 인구이동이 나타나는 곳은, 레만호와 보덴호 사이에 낀 미텔란트이며, 제네바로잔베른루체른취리히빈터투어바젤 등은 산간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으로 인구밀집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취리히의 인구는 98년 93만 943명(도시권인구)으로 가장 많다.
(4) 종교
종교 분포는 언어 분포와 일치하지 않는다. 스위스인의 47.6％가 가톨릭, 44.3％가 프로테스탄트에 속하고 기타 8.1％이다. 과거의 종교전쟁을 감안해서 1848년 이후 연방헌법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및 가톨릭 지역은 서로 뒤섞여 있고, 알프스지방에서는 가톨릭이, 미텔란트에서는 프로테스탄트가 우세하다. 스위스 전체로 보면 각 종파에 속하는 주민의 비율 변화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외국에서의 이주자를 고려하면 가톨릭신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정도이다.
(5) 국민성
4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연합한 스위스는 7백년이 넘는 공동의 공화국 전통과 수백 년 동안의 중립 외교 전통을 지니고 있다. 스위스 은행은 비밀 엄수로 유명하며 비밀 엄수는 신뢰성에 속한다. 공식 석상에서 돈에 대해 말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돈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스위스식이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을 공연히 드러내지 않는다.
스위스인은 겸손하고, 신중하고 수수하다. 화려한 것은 스위스식이 아니다. 스위스 제품들은 화려함보다는 질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스위스는 작은 나라이고, 도시들은 대개 중소 도시이다.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라는 표현을 스위스 어디서나 자주 들을 수 있다. 이 표현은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여유를 강조하는 스위스인들의 국민성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이는 스위스에서 사용되는 독일어의 속도가 독일인이 말하는 것보다 느리고 정확하게 발음되어진다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스위스 독일어는 고지 독일어나 다른 독일 방언들보다 분명하게 그리고 천천히 말해진다.
스위스인의 각 언어 집단들은 언어에 따라 서로 차이가 난다. 독일식 스위스 문화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가깝다.
프랑스어를 말하는 스위스인들은 프랑스인들과, 이태리어를 사용하는 스위스인들은 이태리인과 비슷한 성향을 띤다. 기차로 독일에서 스위스를 거쳐 이태리로 여행을 해 본 사람은 분명한 문화적 경계를 눈치채게 된다.
【참고 자료】
- ‘(조두환 교수의) 스위스 문화기행’ 조두환 자연사랑 2002
- ‘스위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999
- ‘알프스에 핀 꽃: 스위스 여행기’ 정홍용 사진과 평론사 1988
- ‘스위스의 명소와 명문대학’ 차종환 나산출판사 2000
- ‘스위스인의 지혜’ Lorenz Stucki 주식회사 중앙일보 1990
- 네이버 백과사전
-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김영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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