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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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과 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서양의 과학 전통과 기독교 : 연구사적 개관
1. 중세 및 근대 초의 과학과 종교
2. 진화론 논쟁
3. 과학과 종교의 관계설정을 위한 몇 가지 유형들

Ⅲ. 과학과 신학 : 공명을 향하여
1. 과학과 신학이 싸우거나 화해하는 8 가지 방식
2. 우리 신앙과 이성에서 공명을 찾을 수 있을까?
3. 실재론과 지시 사이에는 공명이 있을까?
4. 신학과 자연과학에 대한 그 분야의 학자들
5. 우주를 피조물로 볼 수 있는가?

Ⅳ. 맺음말

본문내용

존재론적 의존성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핵심에 놓는다. 그 후에 그는 세 가지 보조적 가설들을 제시한다. (1) 존재론적 의존성은 유한성을 수반한다. (2) 유한성은 시간적 유한성을 포함한다. (3) 시간적 유한성은 과거의 유한성을 포함한다. 이는 우리가 빅뱅 우주론을 통해 알게 된 사실과 부합한다. 그가 내리는 결론은, 빅뱅 우주론에서 t=0이 말해 주는 경험적 시초는 이 이론의 핵심이 수반되는 것, 즉 무로부터의 창조가 존재론적 의존성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확증해 준다.
러셀이 신학 내부의 논쟁에 기여한 공헌은 그가 유한성과 경계성을 구분한 데 있다. 전통적으로 신학자들은 이들을 동일시해 왔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동일하지 않다. 신에 대한 의존성은 세계가 유한할 것을 요구하지만 반드시 경계가 있을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최초의 특이점은 그 자체의 양자적 삶을 가질 수도 있으며, 따라서 시간의 경계를 갖지 않을 수도 있다.
6) 헤프너 : 창조된 공동창조자
필립 헤프너는 러셀과 마찬가지로 라카토스-머피 구분법을 차용한다. 그는 신을 가장 핵심에, “지상과 우주의 모든 자료와 관련되는” 핵심에 놓는다. 이어서 그는 7가지 보조 가설들 ① 귀속성과 수용성, ② ‘두 본성’: 유전자와 문화, ③ 도전으로서의 문화, ④ 기술 문명, ⑤ 인간적 조건으로서의 자유, ⑥상호작용적 진리 개념의 출현, ⑦ 초월의 경험 등. 필립 헤프너, “생명문화적 진화와 창조된 공동창조자”,『과학과 종교 : 새로운 공명』, 301-310.
을 추가한다. 그는 신학을 검증하는 기준은 그 설명적 적합성으로, 이는 경험에 의한 반증에 열려 있으며 그 상대적인 성공은 그 결실을 통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의 전망은 원대하다. 그 전망에 핵심에는 창조된 공동창조자(the created co-creator)로서의 인간 개념이 있다. “인간은 신이 창조한 공동창조자이며, 인간의 목적은 자유 속에서 미래를 낳기 위해 일하는 행위자가 되는데 있다. 그 미래는 우리를 낳은 자연, 즉 우리 자신의 유전적 유산일 뿐 아니라 인간 공동체 전체이자 우리가 속해 있는 진화적 및 생태적 실재로서의 자연을 위한 가장 온전한 미래이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인간에 대한 신의 뜻이라고 할 수 있다.” 헤프너가 보기에, 아무리 신이 우리를 창조하기 위해 진화라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우리 인간이 창조자 신에 의해 이리로 인도된 피조물이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창조된 공동창조자가 의미하는 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신의 형상(imago Dei)이라는 성서적 개념을 설명하면서 신의 이미지 안에 창조력을 포함시키고 우리에게 좀더 인간적이고 좀더 정의로우며 좀더 사랑으로 가득 찬 미래를 창조할 책임을 짊어지라고 윤리적으로 권고한다.
5. 우주를 피조물로 볼 수 있는가? 테드 피터스,『과학과 종교 : 새로운 공명』, 67-70.
자연은 자신의 궁극적 토대는 물론 심지어 자신의 존재 의미조차도 먼저 스스로 드러내려 하지 않는 듯하다. 자연 계시가 드러내는 것은 자연 자체일 뿐이지 신이 아니다. 더 많은 것을 알기 원한다면 더 많은 물음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을 찾으려면 우리와 자연 사이의 자연적인 관계 너머로 더 나아가야만 한다.
자연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은 불충분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지식을 보여 주는 신에 대한 특별한 설명이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세계가 사실상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기 이전에도 신적인 의도를 가진 한 분의 신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자연을 적절한 신학적 관점으로 옮기고자 할 때, 즉 우리가 자연을 피조물이라고 여길 때, 우리가 신의 목적들을 드러내는 계시의 형태들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안다. 이러한 생각은 어디로 이어지는가? 우리는 자연신학을 뒤집어 놓은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자연신학의 목적은 자연에 대한 우리의 연구가 신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역도 가능할까? 우리는 신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자연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지 물을 수 있을까? 신이 창조자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곧 우리가 그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우리 자신의 존재를 갖는 세계가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Ⅳ. 맺음말
이상에서 우리는 테드 피터스의 글을 통하여 현재 과학과 신학 간의 상호작용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을 맺어 줄 수 있는 가설적 공명을 알아보았다. 또한 과학과 신학에 대한 몇몇의 학자들의 방법론적 논의들 속에서 가설적 공명의 다양한 형태들을 살펴보았다. 이상의 학자들이 어떠한 점에서 과학과 신학의 공명을 이야기하고 있는 지 정리해보면, 우선 판넨베르그는 ‘신학은 신의 과학이고, 모든 신학적 주장이 가설의 논리적 구조를 갖고 그것을 확증하려고 하기 때문에 과학과 신학이 공명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토렌스는 ‘신학이 지닌 객관성이 신학을 과학적으로 만들며, 신학은 신과의 직접적인 인지 관계에 관한 메타과학이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이 아닌 우리에게 과학과 메타과학이 요청되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과 신학이 공명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피콕은 ‘과학적 방법론을 신학적 방법론으로 적용해서 자연과학에서 얻은 지식을 교의적 신념들의 정식으로 구체화하는 조직신학이 있고, 이것이 세계에 대해 과학이 제공하는 견해-존재의 신비-에 비추어 종교적 개념을 재고하기 때문에 공명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폴킹혼은 ‘과학자나 신학자나 진리를 추구하는데,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신념들은 과학 영역에서 추구되는 진리들과 완벽하게 조화되기 때문에 진리에 대한 정직한 추구로 과학과 신학이 공명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러셀은 ‘과학과 신학 사이에 불일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빅뱅 우주론과 기독교적 창조 개념에서 발견되는 우주의 기원에 관한 이해들 사이에 공명이 있다’고 한다. 헤프너는 ‘신학적 이론들이 보조 가설들의 도움 아래, 과연 세계와 세계에 대한 우리의 경험을 경험적으로 신빙성 있고 결실 있는 방식으로 해석하도록 이끌어 주는지 그렇지 않은 지에 따라 공명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키워드

과학,   신학,   서양,   기독교,   진화론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2.16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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