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시대의 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던져준 것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신자유주의가 대세가 되어버린 지금의 현실. 주주 자본주의가 아주 민주적인 것처럼 오도되는 현실 속에 이상하게도 자본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빈부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져버린 현실은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그토록 희망하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자유와 민주는 나란히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개념인가? 누구에게는 자유일지 모르는 어떤 행위가 또 누군가에게는 아주 비민주적인 처우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간과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질문을 던져준다. 그러나 단순히 질문만 던지고 도망가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명쾌한 답도 동시에 선사한다. 다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마지막에 말한「사회적 대타협」 즉 상생하지 않으면 공멸할 수 있다는 그 말 속에서 이데올로기가 아닌 삶의 문제, 생존의 문제로 경제를 이야기하려는 학자의 처절한 울림이 아직까지도 뇌리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는 듯하다.
신자유주의가 대세가 되어버린 지금의 현실. 주주 자본주의가 아주 민주적인 것처럼 오도되는 현실 속에 이상하게도 자본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빈부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져버린 현실은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그토록 희망하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자유와 민주는 나란히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개념인가? 누구에게는 자유일지 모르는 어떤 행위가 또 누군가에게는 아주 비민주적인 처우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간과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질문을 던져준다. 그러나 단순히 질문만 던지고 도망가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명쾌한 답도 동시에 선사한다. 다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마지막에 말한「사회적 대타협」 즉 상생하지 않으면 공멸할 수 있다는 그 말 속에서 이데올로기가 아닌 삶의 문제, 생존의 문제로 경제를 이야기하려는 학자의 처절한 울림이 아직까지도 뇌리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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