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리더쉽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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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적인 제도가 민주적이고 민간 자율적인 제도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같은 시대흐름에 동의하고 있고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그 시대의 제도와 문화가 많이 남아 있고, 비민주적 관행이 지금도 아무 의문 없이 반복되고 있다. 민주적 개혁을 하기 위하여 권위주의적 수단과 리더쉽이 동원되기 일쑤이고, 시장원리를 회복한다는 명분 아래 더 강한 정부개입과 통제를 서슴지 않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박정희 시대는 우리에게 지울 수 없는 호적이 되었다. 그 시대가 이륙한 높은 경제성과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자산이 되었다. 하지만 그 자산에 못지 않게 우리가 안아야 할 부채가 적지 않다.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부채를 갚아야 할 과제가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 시대의 장점을 살리되, 새로운 시대를 맞기 위하여 박정희의 시대를 넘어서야 한다. 박정희 시대는 역사적 연구와 교훈의 대상이지, 향수와 모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문헌
¤ 現代政治의 理解 문경출판사 권오성 지음
¤ 박정희를 넘어서 도서출판 푸른솔 한국정치연구회 편
¤ 현대정치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북스 박기태
¤ 현대정치학 法文社 박현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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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치리더쉽,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