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소개글

새집증후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새집중후군의 이해
1. 새집증후군의 개념
2. 새집증후군의 증상
3. 새집증후군의 원인

Ⅲ. 새집증후군에 대한 각국의 대응
1. 미국
2. 유럽
3. 일본
4. 한국

Ⅳ. 새집증후군 대책 및 예방법

Ⅴ. 결론

본문내용

전 충분한 기간동안 보일러 등을 이용하여 고온의 난방을 해서 벽지나 바닥재, 가구 등에 베어 있는 휘발성화학물질의 반응을 촉진시키고 동시에 유해화합물의 배출을 도모하여, 그것들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베이킹 아웃(baking out)’이라고 한다. 강경인김광희,『이제는 집도 웰빙이다』(대가,2004), p210.
이것은 아파트의 경우보다는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리모델링 등의 경우에서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신축아파트의 경우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이나 점검을 위한 시간이 최소한 한달 정도는 소요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베이킹 아웃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리모델링을 하는 개별 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는 공사기간이 촉박하여 공사 완료 직후 바로 거주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화학물질보다 친환경 건축재를 사용함으로써 실내 공기오염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것이다.
2. 환기 효율의 향상
밀폐된 실내에서는 더러운 공기가 계속 순환하면서 산소가 부족하게 되는데, 이런 곳에서 장시간 생활하면 눈과 코, 목의 점막이 마르면서 여러 증상을 일으키며, 세균으로 인한 질병도 유발된다. 맑은 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충분한 환기를 하는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앞뒤 창문을 마주 열어 10분 이상 집안 공기를 완전히 교체하는 자연환기를 최소한 2번은 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저녁에는 오염 물질이 지상으로 깔리기 때문에 오전 10시 이후 저녁 9시 이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치렁치렁한 커튼보다는 먼지가 흡착되지 않는 소재의 블라인드로 대체하고, 새 것보다는 유해 물질 발생이 적은 중고 가구를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녹색 식물 키우기
녹색 식물은 광합성을 하면서 사람에게 유해한 요소를 빨아들이고 대신 신선한 산소를 뿜어낸다. 보통 10평당 1.2~1.5m 높이의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특정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은 식물종에 따라 다르지만 실내에는 여러 가지 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식물을 함께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적당한 실내온도 및 습도의 유지
건물 내 오염물질의 농도는 실내온도 및 습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집안이 건조하거나 습할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쾌적한 실내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실내온도를 18~22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5%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없을 경우에는 자그마한 어항과 젖은 수건이 천연 가습기의 역할을 해주므로 이들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표 3] 새집증후군을 피하는 쾌적한 주거조건과 지혜 김현중 역, 『새집증후군의 실체와 대응전략』(한국목재신문사,2004), p143.
쾌적한 주거를 위한 조건
생활의 지혜
* 지하수위가 낮고 지표가 건조할 것
* 오수의 배수가 편리할 것
* 양질의 음료수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
* 일조와 통풍이 양호할 것
* 공기가 깨끗할 것
* 한적할 것
* 빈 땅이 충분히 있을 것 (빌딩)
* 건축 예정인 주변에 위험물이 없을 것
* 사회 환경이 좋은 장소일 것
* 교통이 편리할 것
* 재해시 피난이 용이할 것
* 사무실 건물은 각 방의 창이 열려 자연환
기를 할 수 있을 것
* 유기용제의 사용을 억제하고 수성계를 많 이 사용한다.
* 스프레이 제품 사용은 실외에서 한다.
* 가능한 한 화학제품의 사용을 줄인다. (농 약, 방충제, 염소표백, 드라이크리닝, 화학 풀 등)
* 천연소재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 실내환기를 항상 행한다.
* 리모델링 또는 보수 후 환기를 실시한다.
* 일광을 많이 취하고 건조시킨다.
* 우리나라의 풍토에 맞는 소재를 사용한다. 즉 업자의 선전에 속지 않는 식견을 키운 다.
* 식물을 많이 키운다.
* 애완동물류를 실내에서 키우지 않는다.
Ⅴ. 결론
최근 실내 공기 질 법령과 공중파 방송으로 인하여 사회적 화두가 된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새 아파트에 이사한 후 간지러움, 어지러움, 두통, 피부 트러블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 증세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는 신축 건물의 실내공기에 유독성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나타나는 새집증후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집증후군의 증상은 본인 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 또한 굉장히 다양하다. 이는 거주자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새집증후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베이킹 아웃을 미리 실천하여야 하며,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야 하고, 환기를 잘 해줘야 한다. 또한 천연소재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집안에 녹색식물을 키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런데 한편 이러한 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에 의학계에서는 공기오염에 대한 중요도를 환기시킨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현재의 열풍이 지나치게 과장되고 근거 또한 미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아토피 피부염 및 비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지나친 경계와 청결은 오히려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들 질환은 외부의 공기 오염도나 세균 등과 연관성도 무시할 수 없지만 선천적인 요인이 미치는 영향도 크며, 환경부의 실내 공기 기준 강화는 과장된 처사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근 우리사회의 웰빙(well-being)이라는 새로운 생활문화가 등장하면서 건강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실내 환경, 공기 질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실내 환경과 공기질의 문제는 한 순간의 유행처럼 스쳐가는 화두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삶에 직결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정책적 기준만 만들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친환경 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제도와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

새집증후군,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환경,   빌딩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