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텐블로 궁전과 정원

본문내용

프랑스식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로 바꾸었다. 1798~1799년에는 이집트 원정에 나섰다. “제군들, 4000년의 역사가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제군을 보고 있다.”는 격려사를 한 것도 이 때였다.
나폴레옹은 1799년 11월에 브뤼메르 쿠데타를 통해 제1통령에 취임했다. 아미앵 조약 체결, <나폴레옹 법전>편찬, 교육 제도 정비, 산업 육성 등을 시행했고, 1804년에는 황제로 등극했다. 코르시카 섬 출신이면서도 프랑스에서 무한한 권력을 획득한 것이다. 1806년에는 대륙 봉쇄령을 내려 유럽 본토와 영국 사이에 일체의 경제통상을 단절시켰다. 이는 영국에 경제적 타격을 가해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지방 산업의 기반을 확보하려는 것이었다. 바이에른, 뷔르템베르크, 바덴, 작센의 제후와 동맹을 맺는 데 성공함으로써, 독일에서 프랑스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그러나 러시아 원정이 참패로 끝난 1812년을 기점으로 유럽 여러 나라에서 해방 전쟁이 일어나 프랑스는 유럽에서의 패권을 잃었다. 그리고 1814년에 반나폴레옹파가 파리를 점거하자, 황제는 퐁텐블로에서 퇴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엘바 섬으로 추방되었던 나폴레옹은 다시 한 번 프랑스로 돌아와 100일간 천하를 되찾았지만, 또다시 워털루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맛보았다. 나폴레옹은 절해고도인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영국의 감시 아래 1821년에 생을 마감했다.
출처
http://blog.naver.com/jijockkhj?Redirect=Log&logNo=14002973502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르코 카타네오| 김충선 역| 생각의 나무| 2004.10.15

키워드

ocu,   퐁텐블로,   사이버,   테마유럽,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