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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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주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N. Machiavelli의 생애
-------------------------------------------- 1

2. 『군주론』 집필의 시대적 배경 ----- 1
3. 『군주론』의 내용 요약 --------------- 2
1) 국가의 형태와 군주
2) 군대의 조직과 유지
3) 왕의 자질과 능력

4. Machiavelli가 파악한 군주의 개념 --------- 5

5. 『군주론』의 이해-------------------- 6

6. Machiavelli에 대한 오해와 이해 -------------- 8

♧부록 --------------------------- 10

본문내용

소한 미움은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즉 강압적인 통치로 두려움을 주고, 전쟁 등을 통한 업적들을 쌓아 명성을 기대하는 것은 올바른 행위지만 인민들에게 미움을 사는 것은 외부의 적을 두려워하는 것의 몇 배 이상으로 군주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는 것이다.
1494년부터 프랑스와 스페인의 영토 침공은 그 후 3세기 동안 이탈리아 반도를 이탈리아인 자신들과 별 관계도 없이 벌어진 격돌의 대상이자 희생물이 되었다. Machiavelli는 자신의 조국 이탈리아가 이처럼 분열하여 대립과 갈등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강력한 군주가 나타나 이탈리아를 통일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책에서 잘 드러내 보이고 있다. 과거 역사적 사실들을 끄집어내어 그 속에서 이탈리아 현실의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바로 로마의 공화정이 그 모델이었던 것 같다. 이것은 그가 비록 전제군주의 성격을 띤 메디치가에서 일자리를 부탁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공화정을 지지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훌륭한 군주의 상을 끊임없이 본받고 연구하는 것을 군주의 역할로 보고 역사서를 읽기를 강조하고, 과거 위인들을 찾아 모방하라고 충고하는데 그 모델이 되는 인물들이 알렉산드로스 대왕, 카이사르, 키루스, 스키피오이다. 그가 『군주론』을 쓴 두 이유 중에 진짜 이유라고 생각되는 것은 이탈리아의 분열과 대립을 종식시켜 줄 강력한 군주의 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군주상을 체계적으로 그려본 것이 바로 이 『군주론』이었던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장 제목은 야만족의 지배로부터 이탈리아의 해방을 위한 권고이다. 그 속에서 그는 지금 시기가 영웅을 맞이할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갔을 때 모세가 출중한 능력을 보여주었던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 예속되어 있었기 때문이고, 키루스의 위대한 정신이 드러나기 위해서 페르시아 인들은 메디아 인들에게 억눌려 있어야 했으며, 테세우스의 탁월한 역량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테네 인들은 지리멸렬한 상태에 처해야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이탈리아의 이런 분열과 대립, 갈등과 외세에 유린당하는 현실은 오히려 앞서 얘기했던 시대보다 더 황폐화된 시기이기 때문에 더 좋은 지도자가 등장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지도자가 바로 메디치 가문이라고 Machiavelli는 말한다. 이것은 결국 맨 처음에 밝혔듯이 당시 피렌체의 사실상의 군주였던 메디치가의 로렌초에게 바치는 저서임을 확실히 해주고 잇다. 단순히 이러한 이유로 책을 집필했다는 사실을 떠나서 Machiavelli는 자신의 분단된 조국 현실을 분명 안타까워했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통일을 이룬 뒤 등장한 군주가 해야할 일들과 그 책임에 대해 이 책에서 아주 자세한 방법들을 제시해 놓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이 책을 통해 Machiavelli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안으로, 또는 그 사회가 분열되지 않기 위해서는 군주가 무자비한 잔인함과 위선, 가식, 철저한 이익 우선주의를 추구하도록 했다는 것에서 인간의 이기적 본성만을 강조한 인물로 보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왜냐면 Machiavelli는 현실적 경험을 이야기 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인간이 어떻게 사는가’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너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데서 잘 알 수 있다. 만약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바를 행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하는 바를 고집하는 군주는 권력을 유지하기보다는 잃기가 십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Machiavelli는 어쩌면 허위 같은 명분이나 실제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자선사업 같은 것을 하기보다 지금 당장에 힘들고, 비난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미래에도 그 사회를 안정되게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인민들에게 덜 피해가 가는 길을 택하라고 충고한다. 비록 그 방법상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Machiavelli의 이러한 이론을 두고 비판만 하기보다는 우리가 애써 외면하는 문제들을 그를 통해 깊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부록
◎기억에 남는 말들.
▷ 군주는 민중으로부터 사랑 받지 않아도 좋지만 원망 받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시민들이 생명과 재산에 대한 위협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게만 해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 군주는 여우와 사자를 겸비해야 한다. 사자는 스스로 함정을 막을 수 없고, 여우는 이리를 막을 수 없다. 따라서 함정의 단서를 알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고, 이리를 도망가게 하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나는 신중하기보다 과격한 편이 낫다고 단언한다. 왜냐하면 운명의 신은 여신이라 그녀에 대해 주도권을 쥐려면 난폭하게 다룰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운명은 차갑도록 냉정하게 다가오는 자보다 정복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덤비는 자에게 기우는 모양이다. 운명은 여자와 닮아서 보다 격하고 보다 대담하게 여자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 올바른 모범을 보여주는 것은 무한한 자선보다 낫다.
▷ 운명은 우리의 행위의 절반을 지배하고 다른 절반을 우리들에게 양보한다.
▷ 운명이 우리 행위의 절반을 좌우하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운명도 나머지 절반의 동향은 우리들 인간에게 맡겨놓은 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운명은 그 역량으로 방비되지 않은 곳에서 그 강대한 힘을 무자비하게 마음대로 휘두르기 때문이다.
▷ 인간에게 덕과 부귀가 공존하는 경우는 드물다.
▷ 인간은 대체로 내용보다는 외모를 통해서 사람을 평가한다. 누구나 다 눈을 가지고 있지만 통찰력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허영심이 강하고, 타인의 성공을 질투하기 쉬우며, 자신의 이익 추구에 대해서는 무한정한 탐욕을 지닌 자이다.
▷ 인간이란 것은 자기 자유의지로 스스로 자신에게 자초한 상처나 그 밖의 병은 타인의 손으로 가해진 것만큼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 직함이 인간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직함을 빛나게 한다.
▷ 통치자가 민중을 이끌려면 존경의 대상이 되거나 공포의 대상이 되어라. 존경을 받기 어렵거든 차라리 공포의 대상이 되라.
▷ 때로는 선한 것보다는 선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난도 걱정도 병도 아니다. 그것은 생에 대한 권태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3.10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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