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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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진행 중이건 아니면 그렇지 못하건 어딘가에 있을 자신의 사람을 찾고 싶어하고 자신의 사랑을 만족 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또 다른 사람을 찾기도 한다. 그것이 잘못 엮였을 때 가끔은 아침이면 드라마에 나오는 불륜이나 사회적으로는 인정할 수 없는 형태로 그 결실을 보기도 한다. 인간의 욕구가 예측 불가능하고 항상 불만족 하는 것처럼 사랑에 있어서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한 현실 속에서 보게된 영화 「오아시스」는 내게 하나의 충격이기도 했다. 어떠한 소재와 주재로 만들어진 영화인지 모른 채 단지 주연배우(설경구, 문소리)만을 알고 보게된 영화이었지만 작게는 내게 있어 사랑관, 크게는 삶에 있어서 인생관 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지 않았나 싶다.

키워드

감상문,   영화,   오아시스,   이창동,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