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ame the tide, and made my pains his prey.
“Vain man”, said she, “that dost in vain assay
A mortal thing so to immortalize!
For I myself shall like to this decay,
And eek my name be wiped out likewise”.
“Not so”, quoth I, “let baser things devise
To die in dust, but you shall live by fame:
My verse your virtues rare shall eternize,
And in the heavens write your glorious name;
Where, whenas death shall all the world subdue,
Our love shall live, and later life renew”.
어느 날 바닷가에 그녀 이름 썼더니
파도가 밀려와 그 이름 지워 버렸다.
다시 한번 그녀 이름 써 보았건만
물결이 밀려와 내 수고를 헛되게 하였다.
그녀가 말하길 “어리석은 분, 헛수고 마세요.
덧없는 걸 영원한 것으로 만들려 하시다니.
저 자신 그처럼 스러져 죽어 가고
제 이름 역시 그처럼 씻겨갈 거예요”
나는 말했다. “그렇지 않소. 천한 것들 죽어
흙이 되라 하고 당신 이름 살아남게 하리다.
나의 시가 그대의 귀한 미덕 영원케 하여
그대의 빛나는 이름 하늘에 써놓으리다.
죽음이 온 세상 지배한다 해도 하늘에서
우리 사랑 살아남아 새로운 삶을 살지니.”
“Vain man”, said she, “that dost in vain assay
A mortal thing so to immortalize!
For I myself shall like to this decay,
And eek my name be wiped out likewise”.
“Not so”, quoth I, “let baser things devise
To die in dust, but you shall live by fame:
My verse your virtues rare shall eternize,
And in the heavens write your glorious name;
Where, whenas death shall all the world subdue,
Our love shall live, and later life renew”.
어느 날 바닷가에 그녀 이름 썼더니
파도가 밀려와 그 이름 지워 버렸다.
다시 한번 그녀 이름 써 보았건만
물결이 밀려와 내 수고를 헛되게 하였다.
그녀가 말하길 “어리석은 분, 헛수고 마세요.
덧없는 걸 영원한 것으로 만들려 하시다니.
저 자신 그처럼 스러져 죽어 가고
제 이름 역시 그처럼 씻겨갈 거예요”
나는 말했다. “그렇지 않소. 천한 것들 죽어
흙이 되라 하고 당신 이름 살아남게 하리다.
나의 시가 그대의 귀한 미덕 영원케 하여
그대의 빛나는 이름 하늘에 써놓으리다.
죽음이 온 세상 지배한다 해도 하늘에서
우리 사랑 살아남아 새로운 삶을 살지니.”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