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스라엘의 장례 문화
1. 유대인의 장례식
2. 헤브라 카디샤
3. 임종의 순간
4. 크리아
5. 타하라
6. 수의
7. 관
8. 장례 기간
9. 매장
10. 장례식후 삼십일 (쉬로심)
11.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12. 비석
13. 검시
14. 화장
1. 유대인의 장례식
2. 헤브라 카디샤
3. 임종의 순간
4. 크리아
5. 타하라
6. 수의
7. 관
8. 장례 기간
9. 매장
10. 장례식후 삼십일 (쉬로심)
11.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12. 비석
13. 검시
14. 화장
본문내용
었다. 유대 전통에 의하면 모든 사람은 죽으면 먼저 게힌놈에 들어가며 악인의 경우 그 악한 정도에 따라 최소 일년 이상 그곳에서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후대에 자기의 부모가 악인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십일 개월로 그 기간을 줄였다.
12. 비석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비석을 세워준 전통을 좇아 (창 35:20) 유대인들은 구약시대로부터 비석을 세워왔다. 비문은 어떤 내용을 택하는가? 이스라엘의 경우 일반적으로 히브리어 알파벳순으로 쓰인 시편 119편을 그 내용으로 채택한다. 그러나 시편 119편의 시 전체를 기록하는 것은 아니다. 고인의 이름의 히브리어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시구만을 택한다. 여기에 영혼을 뜻하는 히브리어 '니샤마'의 히브리어 알파벳에 해당하는 시구를 추가한다. 따라서 비석에 쓰인 시구의 각행의 첫 번째 알파벳을 합하면 '고인의 이름 + 영혼' 이 된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시편이나 그 밖의 성구를 비문으로 사용한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인이 죽은 지 일년 안에 비석을 세우는 것이 관례이나 이스라엘에선 보통 삼십일 이내에 세운다.
13. 검시
유대 법은 사망원인 조사 상 어쩔 수 없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체해부를 금한다. 살해당했거나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자살했거나 자살한 가능성이 있는 경우, 범죄 여부를 가리기 위해 부검은 피할 수 없다. 유대 법은 위의 경우와 더불어 인공유산으로 인한 사망, 사고사, 독극물에 의한 사망의 경우 등에 한하여만 부검을 허락한다. 그 외의 경우는 부검을 허락하지 않는다. 의과대학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해부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으며, 사체는 비록 그 영혼이 떠났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기에 그 형태가 인위적으로 훼손되면 안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인간에 대한 전인적인 존중은 그의 영혼뿐 아니라 그의 몸도 존중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믿는다. 인간에 대한 전인적 존중은 그가 죽은 후라고 해서 포기되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이 유대인의 사체에 대한 견해이다.
14. 화장
유대 법에 따르면 시신은 반드시 땅에 묻혀야 한다. 그러므로 화장은 법으로 금한다. 고인이 화장을 원했다 할지라도 이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것으로 간주하여 받아들이지 않는다. 화장한 사람에 대해서는 일체의 추모의식도 행하지 않으며 화장 후 남은 유골을 땅에 묻고자 할 때 묘지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다.
12. 비석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비석을 세워준 전통을 좇아 (창 35:20) 유대인들은 구약시대로부터 비석을 세워왔다. 비문은 어떤 내용을 택하는가? 이스라엘의 경우 일반적으로 히브리어 알파벳순으로 쓰인 시편 119편을 그 내용으로 채택한다. 그러나 시편 119편의 시 전체를 기록하는 것은 아니다. 고인의 이름의 히브리어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시구만을 택한다. 여기에 영혼을 뜻하는 히브리어 '니샤마'의 히브리어 알파벳에 해당하는 시구를 추가한다. 따라서 비석에 쓰인 시구의 각행의 첫 번째 알파벳을 합하면 '고인의 이름 + 영혼' 이 된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시편이나 그 밖의 성구를 비문으로 사용한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인이 죽은 지 일년 안에 비석을 세우는 것이 관례이나 이스라엘에선 보통 삼십일 이내에 세운다.
13. 검시
유대 법은 사망원인 조사 상 어쩔 수 없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체해부를 금한다. 살해당했거나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자살했거나 자살한 가능성이 있는 경우, 범죄 여부를 가리기 위해 부검은 피할 수 없다. 유대 법은 위의 경우와 더불어 인공유산으로 인한 사망, 사고사, 독극물에 의한 사망의 경우 등에 한하여만 부검을 허락한다. 그 외의 경우는 부검을 허락하지 않는다. 의과대학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해부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으며, 사체는 비록 그 영혼이 떠났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기에 그 형태가 인위적으로 훼손되면 안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인간에 대한 전인적인 존중은 그의 영혼뿐 아니라 그의 몸도 존중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믿는다. 인간에 대한 전인적 존중은 그가 죽은 후라고 해서 포기되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이 유대인의 사체에 대한 견해이다.
14. 화장
유대 법에 따르면 시신은 반드시 땅에 묻혀야 한다. 그러므로 화장은 법으로 금한다. 고인이 화장을 원했다 할지라도 이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것으로 간주하여 받아들이지 않는다. 화장한 사람에 대해서는 일체의 추모의식도 행하지 않으며 화장 후 남은 유골을 땅에 묻고자 할 때 묘지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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