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동모금의 개념, 필요성, 현황, 외국 사례, 국내 기관 방문 보고서 포함 - 기관방문 ( 아름다운 재단 ), 기관 역사, 목적, 주요 사업, 활동, 인터뷰

목차

- 목차 -
Ⅰ. 사회복지 공동모금
ⅰ) 사회복지 공동모금의 개념
ⅱ) 사회복지 공동모금의 도입배경
ⅲ) 사회복지 공동모금의 목적과 필요성
ⅳ) 주요 국의 사회복지 공동모금

Ⅱ. 기관방문 ( 아름다운 재단 )
ⅰ) 기관의 배경 및 역사
ⅱ) 기관의 목적
ⅳ) 기관의 주요 사업 및 활동
ⅴ) 인터뷰 내용
ⅵ) 실천 모델
ⅷ) 평 가

* 소감문
* 역할분담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조별 발표를 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던 거 같다. 평상시에 관심 있게 봐오던 기아체험 24를 보면서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항상 시험 때와 겹쳐서 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월드비전을 찾아가고 싶었지만 내 계획과는 달리 월드비전에서는 우리를 그다지 달갑게 맞아 주지 않았고 결국에는 방문하려고 했지만 서로 맞는 시간도 없었고 월드비전 측에서는 자료만 제시해 주겠다고 했다. 그렇기에 우리는 월드비전을 포기하고 아름다운 재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기관을 고르는 것이 힘들어서 인지 우리 조원들의 기를 다 빼앗아 간거 같다.
항상 겨울철이 되면 거리에서 나는 구세군 종소리를 보며 지나쳤던 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렸다. 좋은 일을 하는데 쓰이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쓰이는 돈을 나도 모르게 지나쳐버렸던게 부끄러운 거 같다. 내가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담당하게 된 부분은 공동모금에 대한 개념과 역사, 그리고 다른 나라의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관한 부분 이였다. 다른 나라의 공동모금을 조사하면서 배울 점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 같았고 우리나라 보다 훨씬 효율적인 공동모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본받아야 할 점도 많다고 느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직장모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이번 기관을 방문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참 많은 거 같다. 매 학기마다 기관을 방문해 오면서 기관방문을 할 때에는 절대 빠지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매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기관방문을 선택하면서 시간이 너무 오래 소비가 되어 여유 있지 못했기 때문에 방문하지 못한 게 참 아쉬웠다.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아름다운 재단을 방문하여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기꺼이 하고 싶다. 앞으로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라던지 아니면 구세군 활동을 보면 내돈 아깝다는 생각보다도 먼저 나서서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것 같다. 이번 지역사회복지 발표수업을 하면서 나에게 뜻 깊은 무언가를 준거 같다.
20050801 수학과 이하나
발표를 마치고 이렇게 소감문을 쓰면서 지역사회복지 과목의 발표 주제로 공동모금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처음 계획했던 것처럼 월드비전을 방문하지 못했고 기관 선정의 문제로 많은 시간이 들었다는 점에서는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결국 방문하게 된 아름다운 재단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기관방문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녹음해 온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나눔과 1%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었다. 내 하루의 1%인 약 14분을 이웃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내 용돈의 1%를 그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작은 1%의 사건들이 모여 힘든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작을 것 같지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발표를 통해 이론에서 배웠던 모델과 다른 정의 등을 직접 실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해 많이 미숙한 점이 있었지만 보충하고 이해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최종보고서를 쓰면서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지만 여느 과목에 비해 지역사회복지는 특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과목이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면서 지역사회복지수업을 듣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처음 사회복지관련 수업을 듣는 것이기 때문에 생소하고 , 알지 못하는 내용을 기초도 없이 공부하려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 발표를 통해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조금 더 알아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사회복지랑 나는 별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인지 잘 살피지 않고 별생각 없이 지나갔던 것들이 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초적인 경제적 문제들만 나라에서 해결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사회복지라는 한 단어 안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들어 있는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행해지고 있는지 놀라울 정도였다.
발표주제인 사회공동모금이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평범한 시민들이 하는 것이기보다는 돈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진 것을 조금 나누어주는 것, 베푸는 것이고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것은 TV에서 보여지는 ARS전화 모금 같은 정도라고 여겼다.
그런데 조사를 하고,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하면서 내가 얼마나 잘못되고 좁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깨달았다. 자신이 가진 1%나눔이라는 단어에서는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름다운재단에서는 많이 가진 자만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이 가지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다른 이들과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간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이 사람을 돕는 것은 경제적인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 내가 여유롭고 편안할 때만 도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 주변에 평범하게 내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등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평소 내가 처한 상황에 만족했던 것보다 불평 한 적이 많았던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생각이었는지 이번 기관방문을 하지 않았더라면 느낄 수 없었을 것이다.
처음에 아무생각 없이 발표를 위한 조사를 하기 위해 갔던 내가 많은 변화를 가지고 돌아왔듯이 지역복지 수업을 들으면서 이론적인 내용만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마음에 변화를 주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정말 기억에 남을듯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다른 과 친구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도 잊지 못할 것이다.
※ 참고문헌 ※
- 주요국 공동모금조직의 모금 및 배분활동 연구 , 한동우
- 지역사회복지론, 학지사, 오정수, 류진석
- 류기형 (1995). ‘ 호주의 공동모금제도에 관한 연구 ’
- 은금순 (1989). 일본 공동모금제도의 발전과정에 관한 연구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0). 2001년 사회복지 배분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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