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학에서의 계약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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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사회학에서의 계약의 의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계약의 개념과 추측>
1. ‘계약’개념에 대한 초기의 인지 수준과 그 정의
2. 계약과 시장에서의 거래, 그 차이점
3. 어떤 요소가 계약 조건에 영향을 미칠까 - 에 대한 추측

< 이론적 접근 >
1. Michael E. Porter 의 '5 Forces Theory'
2. 효율 임금 이론 (Efficiency Wage)
3. 게임 이론 (Game Theory)

< 실제 사례 제시와 분석 >
1. 사례 소개
2. 협상 전개 과정에 대한 이론적 접근
3. 두 가지 모델을 사용한 분석 결과

< 사례 분석을 통해 비교해 본 경제학과 사회학 >
1. Michael E. Porter 의 '5 Forces Theory' 에 대해서
2. '5 Forces Theory' 모형을 이용했던 분석의 재분석
3. 결론 - ‘혼재’에서 ‘통합’으로

< 부록 > 게임이론을 통해 살펴본 Major League Basebal 계약
1. MLB Trading Market (Prisoner's Dilemma Model)
2. Free Agent Market (Adverse Selection)

본문내용

로 양 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트레이드 시도가 무산되고, 양 팀 내의 전력 불균형은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겨지게 된다. 실제의 경우엔 이보다 약간 더 복잡한 배경이 깔려 있다. 어떤 조건에 계약을 했느냐는 그 팀 단장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팀 성적을 위해서는 도움이 될만한 트레이드도 여론의 평가가 좋지 않을 때엔 과감히 추진하기가 어렵다. 또,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레벨 선수끼리의 트레이드라면 반대하게 마련이다. 팀 성적을 위해서는 A급 투수를 팔고 B급 타자를 받는 것이 이익일지라도, 이는 팬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고 단장의 능력이 의심받게 될 것이다. 같은 레벨의 선수들끼리도, 즉 대등한 조건의 트레이드조차도 팬들의 선호도 때문에 쉽지 않다.
(1) Win-Win 계약은 애초에 가능하다.
(2) 같은 선수라도 관점에 따라 책정되는 가치는 상이하다.
(3) 따라서 과도한 요구 (객관적으로 볼 때)를 하게 된다.
(4) 결국 협상은 결렬된다.
- 결론 -
기회 비용의 개념을 들어서도 위 상황은 설명이 가능하다. - 트레이드된 선수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의 개념으로 - 그러나 위 경우는 기회 비용의 개념을 대입하며 설명하지는 않았으며, 동일한 상품인데도 서로 다른 가격을 책정하는 주관적 접근 때문에 계약이 쉽지 않았던 사례로 파악할 수 있다.
2. Free Agent Market (Adverse Selection)
선수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나 대학 진학 이후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지명되며, 그 때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프로라도 마이너리그에서 머물 때엔 몇 만$ 수준의 연봉만을 받을 뿐이고, 막상 메이져리그로 승격되더라도 처음 몇 년간은 30만$ 정도의 최저연봉에 만족할 수밖에 없다. 승격 후 2~3년이 지나면 연봉 조정 신청자격을 얻을 수 있지만, 프로로서 대박을 노릴만한 기회는 역시 Free Agent (이하 FA) 계약을 할 때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른바 ‘FA빨’에 관한 것인데, FA 자격을 얻기 직전 년도에 걸출한 성적을 내는 선수들에 관한 조롱하는 표현이다. 2004년까지 LA Dodgers에서 뛰었던 ‘Adrian Beltre’의 예를 들어보겠다.
타 율
홈 런
타 점
출 루 율
장 타 율
1999
.275
15
67
.352
.428
2000
.290
20
85
.360
.475
2001
.265
13
60
.310
.411
2002
.257
21
75
.303
.426
2003
.240
23
80
.290
.424
2004
.334
48
121
.388
.629
2004년 성적과 이전 년도들의 성적이 전혀 다른 수준인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2004년 시즌을 마치고 Beltre가 FA 자격을 획득했을 때 FA빨이냐 각성한 것으로 봐야 하느냐의 논쟁이 뜨거웠었다. 여기서 잠시 당시의 논쟁을 짚고 넘어가면,
- 2004년이 Fluke 시즌이라고 보는 근거
1. FA 직전년도에 걸출한 성적을 내어 대박 계약을 맺고, 계약 이후 원래의 성적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라틴계 선수들에게서 두드러지는 경향성이다.
2. 예전의 그가 아니다. 1년만의 반짝 시즌으로 믿을 수 없다.
- 2004년이 각성 시즌이라고 보는 근거
1. 타격 폼이 바뀌었고, 바깥쪽 공에 대한 약점이 사라졌다. 이것은 그가 단순히 운이 좋았거나 돈독이 올랐다기보다는, 타자로서 몇 단계 성장한 것으로 봐야 한다.
2. 원래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이제야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 해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은 많다. 하지만 리그 MVP 투표 2위에 오를 정도의 훌륭한 성적을 낸 선수가 단순히 Fluke 시즌이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 것이다. 더러 몇몇은 부상을 숨기고 소위 ‘부상투혼’으로 좋은 성적을 낸 뒤, 계약 후 드러눕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팀의 입장에서 선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선수의 가장 최근 성적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고, 계속 좋은 성적을 낼 것이냐 아니냐의 가능성 부여는 역시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모든 정보가 주어지지 않고 한정된 몇몇 데이터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것, 이 때문에 Hidden Type의 문제가 발생한다.
2004년 시즌이 끝난 이후, Beltre는 연봉 1300만$의 거금을 받고 Seattle Mariners에 입단했다. Mariners는 그의 04년 성적이 재현되길 바라고 그를 영입했을 것이다. 다음은 원래의 표에 그의 05, 06년 성적을 추가해 보았다.
타 율
홈 런
타 점
출 루 율
장 타 율
1999
.275
15
67
.352
.428
2000
.290
20
85
.360
.475
2001
.265
13
60
.310
.411
2002
.257
21
75
.303
.426
2003
.240
23
80
.290
.424
2004
.334
48
121
.388
.629
2005
.255
19
87
.303
.413
2007
.268
25
89
.328
.465
이로써 2004년 시즌은 Fluke 시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년의 활약을 실력이라 믿고 그를 영입한 Seattle Mariners는 그의 진면모를 파악하지 못했고, 결국 Seattle은 05, 06년 2년 연속으로 서부지구 꼴지에 머물렀다. 2005년 시즌 중에서야 2004년 그가 활약할 수 있었던 근거가 밝혀졌다. 2004년 당시 그는 등에 부상을 입고 있었지만 이를 숨기고 계속 게임을 뛰었다. 본래 그는 성급한 스윙을 지적받고 있었는데 등 부상으로 인해 스윙 타이밍이 미묘하게 어그러졌고, 우연히 변형된 타이밍이 너무나 정확히 맞아떨어져 큰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4년 시즌 후 그는 부상을 치료했고, 그는 과거 건강한 시절의 본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성급한 팬들은 ‘어디 하나 부러뜨려야 하나?’ 라며 탄식하지만, 앞으로 매년 1300만$의 고 연봉을 받으면서도 변변찮은 모습만 보이는 Beltre는 2009년까지 Seattle에서 뛰기로 계약되어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키워드

계약,   경제,   사회학,   게임,   이론,   5 Forces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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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7.04.14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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