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관
2. 내용 분석
3. 감상평
2. 내용 분석
3. 감상평
본문내용
조차 없이 끝까지 복수심에 불타오르다 딤스데일이 죽은 뒤에 죽는다. 즉 그의 목표가 달성되었으니 더이상 살 목적이 없다고나 할까. 철처히 죄에서 힘을 얻어온 사람이다. 그러니 가장 나쁜 인간일 수밖에.
하지만 헤스터도 아주 깨끗해진 건 아니다. 내용 마지막에 그녀는 보스턴으로 다시 돌아와서 전처럼 \'A\'자를 달고 살아간다. 어찌보면 죄를 전부 뉘우치지 않았다는 걸로도 보인다. 만약 그 죄를 뉘우쳤다면 다시는 짓고 싶지 않아서 그 죄와 관련된 모든 걸 잊고자 하는게 원래 본성 아닌가. 즉 그녀의 자존심의 죄 또한 결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우선 헤스터를 접하고도 냉정함을 잃지 않을 걸 보면 굉장히 차가운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다. 감성이 없고 이론만 생각하는 사람 같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사람이 헤스터를 간통한 사람을 꼭 말려죽이겠다고 말한 것이다. 이론적이라면 알아낸 뒤에 공개적으로 알려서 딤스데일을 추방 할 수 있었을텐데 헤스터의 사랑이 남아 있었는지 엄청난 복수심을 마음속에 심었다. 그의 계획은 헤스터에게 말하는 부분에서 분명히 들어난다. 즉 빠른 복수보단 헤스터 간통한 사람을 서서히 서서히 목조르겠다고... 그를 조정하겠다고... 헤스터는 그러지 말라고 울부짓지만 칠링월스는 그녀의 모습에 희미한 미소를 띄운다. 말은 헤스터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함으로서 그녀에게도 조금씩 괴로움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딤스데일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헤스터도 슬퍼할 테니까(헤스터는 자기 죄가 드러난 뒤에도 딤스데일을 계속 못잊는다. 책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나중에 보스턴에 다시 들어온 이유 중에 하나기도 하다.) 굉장히 치밀한 사람이다. 원래도 약해 빠진 딤스데일 곁에 붙어 신임받는 주치의 되는데 성공, 그리고 10년 넘게 치료하는 척 하면서 말려버리는 것이다. 칠링월스가 딤스데일에게 직접적으로 괴롭히지는 않는다. 즉 독약을 먹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욱더 열정을 다해 잔병들을 치료한다. 이렇게 신임을 얻은 뒤에 딤스데일과 계속 대화를 하게 된다. 딤스데일은 대화 도중 그의 비밀이 나오지 않게 계속 조심하고 그러다 보면 죄의식이 다시 나타나고... 즉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게 만든다. 결국 그가 치료도 해주고 음식도 잘 먹으면서도 딤스데일은 하루가 다르게 말라만 가죠. 이 모든 것이 그와 헤스터와의 대화에 다 함축되어 있다.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하지만 헤스터도 아주 깨끗해진 건 아니다. 내용 마지막에 그녀는 보스턴으로 다시 돌아와서 전처럼 \'A\'자를 달고 살아간다. 어찌보면 죄를 전부 뉘우치지 않았다는 걸로도 보인다. 만약 그 죄를 뉘우쳤다면 다시는 짓고 싶지 않아서 그 죄와 관련된 모든 걸 잊고자 하는게 원래 본성 아닌가. 즉 그녀의 자존심의 죄 또한 결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우선 헤스터를 접하고도 냉정함을 잃지 않을 걸 보면 굉장히 차가운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다. 감성이 없고 이론만 생각하는 사람 같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사람이 헤스터를 간통한 사람을 꼭 말려죽이겠다고 말한 것이다. 이론적이라면 알아낸 뒤에 공개적으로 알려서 딤스데일을 추방 할 수 있었을텐데 헤스터의 사랑이 남아 있었는지 엄청난 복수심을 마음속에 심었다. 그의 계획은 헤스터에게 말하는 부분에서 분명히 들어난다. 즉 빠른 복수보단 헤스터 간통한 사람을 서서히 서서히 목조르겠다고... 그를 조정하겠다고... 헤스터는 그러지 말라고 울부짓지만 칠링월스는 그녀의 모습에 희미한 미소를 띄운다. 말은 헤스터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함으로서 그녀에게도 조금씩 괴로움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딤스데일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헤스터도 슬퍼할 테니까(헤스터는 자기 죄가 드러난 뒤에도 딤스데일을 계속 못잊는다. 책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나중에 보스턴에 다시 들어온 이유 중에 하나기도 하다.) 굉장히 치밀한 사람이다. 원래도 약해 빠진 딤스데일 곁에 붙어 신임받는 주치의 되는데 성공, 그리고 10년 넘게 치료하는 척 하면서 말려버리는 것이다. 칠링월스가 딤스데일에게 직접적으로 괴롭히지는 않는다. 즉 독약을 먹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욱더 열정을 다해 잔병들을 치료한다. 이렇게 신임을 얻은 뒤에 딤스데일과 계속 대화를 하게 된다. 딤스데일은 대화 도중 그의 비밀이 나오지 않게 계속 조심하고 그러다 보면 죄의식이 다시 나타나고... 즉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게 만든다. 결국 그가 치료도 해주고 음식도 잘 먹으면서도 딤스데일은 하루가 다르게 말라만 가죠. 이 모든 것이 그와 헤스터와의 대화에 다 함축되어 있다.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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