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리 트레이드의 영향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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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엔캐리의 의미와 특징

2.엔캐리 트레이드 현황

3.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이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4. 엔캐리 트레이드의 시사점 및 대응방안

본문내용

가 우세하다.
최근 주요국 정책금리 차이
국제금융시장의 작은 격동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겠지만 각국의 외환보유고 다변화 움직임, 오일머니 증가 등 대체 유동성이 글로벌 금융불안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일본내 저축이 크게 늘었고 제로금리 정책으로 풍부한 유동성이 고수익을 좇아 국제간 이동하는 현상은 쉽게 종식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흐름과 국내 파급 영향
국내금융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파급되면서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일본 금리상승 기조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축소는 중장기적으로 국내금리 상승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 유입된 엔캐리 거래 자금이 이탈하면서 주식 및 부동산 가격 하락 및 금융시장 경색(Credit Crunch) 우려 가 있다. 또한 엔화대출기업의 상환능력 악화시 금융기관 역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엔화대출 비중이 큰 거래기업의 금융비용 상승 및 상환능력 저하에 따른 신용리스크 증대될것으로 보이며,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산업의 적자 확대 및 채산성악화로 이어질수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불안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이머징 마켓이 재평가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도 없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엔캐리 청산거래에 대한 시장경고가 찾잔속의 태풍으로 끝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진정되면서 국재 주식시장은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되며 다른 이머징 마켓과 차별화 가능성이 있다. 이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타 신흥국가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이고 있는 글로벌 자금의 국내 유입 기대로 이어질수 있다. 엔화강세에 따른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등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4. 엔캐리 트레이드의 시사점 및 대응방안
완만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엔화가치 상승을 유발하여 단기적으로 국내 수출 증가에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엔화가치 상승을 유발함으로써 일본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향상시켜 단기적으로 국내 수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과거의 경험으로 볼때, 국내 수출은 엔화의 절상폭이 원화보다 클 경우 기업들의 대일 수출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증가세가 확대됐다. 실제로 당 연구소 전망모델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이 2% 하락할 경우 국내 수출증가율은 원/달러 환율이 2% 상승 또는 위안/달러 환율이 2% 하락하는 경우보다 약 1.5배~2배 상승 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를 유발하여 국내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를 유발하여 투자자에게 채권, 주식 등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유인을 축소시켜 자본시장의 발전 저해와 함께 원활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공급을 차단한다. 또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국내 부동산 및 자본시장에서의 자금이탈을 확대시키고 부동산 시장 및 자산가격의 하락을 유도하여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을 약화시킴으로써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한다. 다만, 케리자금과 함께 글로벌 유동성을 제공하는 오일머니는 엔캐리 자금 청산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축소의 폭 및 속도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엔캐리 자금 청산에 대비하여 보유자산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향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일본 경제가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면 일본은행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업은 중장기적인 계획 및 자금조달처 다변화를 통하여 유동성 확보에 대비하여 할 필요가 있고, 엔화자금을 대출받은 기업, 은행, 개인 역시 향후 엔캐리 청산에 따른 엔화가치 절상에 대비하여 보유 엔화 자산에 대한 위험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시점이다.
아울러 갑작스런 해외자금 유출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적정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가. 정부정책 측면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이한 금융시장 혼란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엔화강세 및 엔화금리 상승에 따른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국내산업 및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할 시점이다. 엔화를 비롯한 주요국 환율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정부는 금융기관의 외화차입 및 대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유동성 및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 국내은행들의 외화채무는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6년 9월말 현재 1,309억 달러’이며, 이중 단기채무는 934억달러이다. 전체 채무비중중 단기채무비중은 60% 내외에서 2006년 9월 말 71.4%로 크게 증가하여 듀레이션 미스매치 등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국가 및 은행의 대외채무 추이
자료: 재정경제부
나. 금융기관 측면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및 불안정성 증폭 가능성으로 인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며, 이는 주요국 경제지표, 글로벌 자금흐름, 국내외 금리, 주가, 환율 등 주요 시장 가격변수를 상시 점검함으로써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엔화강세 등 최근의 금융환경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위험지도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엔화차입 비중이 높아 상환능력 악화가 우려되는 기업, 엔화 강세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부품소재산업 등은 중점 모니터링 대상이다.
기업의 유동성 현황, 손익구조, 환-금리 위험구조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재무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다. 기업 측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될때에는 기업은 보수적인 자금관리전략이 필요하다.
엔화차입금 비중이 높은 기업은 점진적으로 규모를 축소하고, 저렴한 조달비용과 환차익 기대에 따른 외화자금 조달 전략을 다변화하여 위험중립적으로 전환하야야 한다.
또한 통화전환옵션 등 금융파생상품을 활용하여 환율변동위험에 대한 헤지에 적극 대처하여야 한다. 특히 일본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부문산업의 경우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 및 조달 다변화를 통해 대일 의존도 축소에 힘써야 하고, 부폼-소재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과 정부의 공동노력을 통해 R&D투자을 확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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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14
  • 저작시기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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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0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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