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고 열린 관계로 받아들여질 경우 태권도의 국제적 이미지의 제고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반면에 그 단점으로는 양 기구의 분립을 영구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단증 발급과 그 인증등과 관련된 일부의 행정적 혼란은 이 경우에도 여전히 잔존할 것이란 점입니다.
제2안: 양대 기구들 간에 교류 및 통합적 업무를 전담하는 제3의 기구 설치 방안
이는 초기에는 양 기구 간에 업무 조정권을 가지다가 궁극적으로, 즉 상호 이질화의 폭이 거의 없어진 실질적 통합 단계에는 태권도계 전체를 대표하는 기구로 그 성격을 변화시킬 제3의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태권도계 전체의 통합적 업무를 집행하는 동 기구와 기존의 개별기구가 이중적으로 태권도를 대표하면서 행정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업무등과 관련해서는 동 제3의 기구가 이를 맡되 기존의 개별 업무는 각자 집행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행정적 통합은 동 기구가 관장하고 기존의 양대 기구는 주로 태권도 자체의 기술(Techniques)통합의 문제에 집중할 경우, 행정적인 통합의 문제와 태권도의 기술 교류 등 실질 문제를 분리시켜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그 장점으로는 역시 실현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것입니다. 행정 문제와 기술 문제 즉, 태권도의 실질 문제를 분리시킴으로서 태권도의 정체성의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행정과 태권도 자체의 분리 논의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상기 태권도계의 내부적 다양성이란 장점도 역시 존재함을 보여 주는 방안의 것입니다.
그 단점으로는 IOC등에서 공식적인 대표기구의 문제와 관련된 행정적 혼란과 분규가 여전히 가능하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동 제3의 기구를 둘러싼 파워 게임도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3안: 완전 통합
이는 행정적, 기능적, 대외적으로 완전히 단일 기구화 되는 방안입니다 .
그 장점은 행정의 일원화, 정상화로 인해 혼란이 최소화되며 그 효율성도 극대화됨은 물론 그로 인한 국제적 이미지의 제고가 있을 것이란 점입니다. 동시에 장기적으로 태권도의 단일 기구에 의한 국제적 단일 대표로 인해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입지를 영구히 확보할 가능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이 경우 장기적으로는 국내외적으로 난립한 유사 동양 무술 단체들의 행정적 흡수 및 통합도 가능할 것인데, 이는 유사 종목은 가입이 불가능한 규정을 지닌 올림픽에서 여타 동양무술을 경기적인 측면에서는 태권도가 단일하여 대표하는 것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낮고 이를 조기에 실현하려 노력할 경우 통합 논의의 상대방으로 하여금 흡수 통합의 의구심을 유발시켜 그 반발이 클 것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품새나 여타 기술들 까지도 완전 통합하려할 경우 태권도계의 내부적 다양성이라는 큰 장점의 상실도 가능할 것입니다.
5. 교류 및 통합을 위한 미래지향적 제언 -결론을 대신하여
위에서 언급한 3개의 통합 방안들은 일종의 유형별 예시일 뿐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방안도 연구가 가능 할 것인바, 필자는 상기 3개의 통합 안들을 장기적 관점에서 순차적으로 적용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보고 있습니다.
즉, 초기에는 제1안에 따라 교류를 증진시켜나가면서 상호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힌 후에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는 적정한 시기에 이르면, 제 2안에 따라 행정 문제와 기술 문제를 분리시켜 논의할 제3의 기구를 설치하여 행정적 통합과 기술적 통합의 동시 진행을 꾀하고 이것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제 3안에 따라 완전 통합의 논의를 시도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 경우 양대 기구의 태권도 기술의 완전한 통합을 추진할 것인가가, 그리고 추진 한다면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 데, 기실 태권도 전문가들이나 양대 기구의 시범 및 경기 등을 눈여겨 본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양 기구의 태권도는 품새와 경기 룰 상의 차이를 제외하면 그 기술상의 차이점이 크게 의미 있게 부각되진 않는 면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손 두 개, 발 두 개를 가지고 할 수밖에 없는 무술의 기술들이 가진 “인류 보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양대 기구의 태권도가 사실은 모두다 우리의 전통 무술인 “태껸”에 그 뿌리를 두고 발기술을 그 장기로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구나 무술의 기술은 사람마다 각기 개성을 지닌다는 의미의 “개인별 다양성”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단순히 양대 기구를 중심으로만 기술을 구분 짓는 것은 전체적인 경향성의 차이 외에는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기술의 통합을 시도할 경우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 양대 기구에서 공식적으로 공표하여 놓고 승단 심사 등에서 그 표준으로 하는 품새라 할 수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ITF의 품새는 WTF의 품새와 진행선 이외에도 호흡법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큰 차이점이 발견 되고 있습니다.
마침 최근에 WTF 일각에서도 품새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이와 동반하여 품새 통합이 논하여 진다면 합리적인 방안의 안출도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F 품새를 동 품새 개정 작업 시에 크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니면 기존의 WTF의 태극 품새와 ITF의 품새가 모두 공식 품새로서 통용되게 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대 기구의 품새의 통합을 위한 “품새 교류 및 조정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입니다.
기타 현재 ITF에서 통합의 방안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술 교류 위원회”같은 것도 실제로 이를 설치하여 품새 통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같은 많은 논의들에도 불구하고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양대 기구 관계자들의 통합 에 대한 의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도정신에 입각하여 태권도의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여러 집단적, 개인적 이해를 버리고 본 사안에 접근하여야만 진정한 의미의 통합 논의가 가능하리라 보는 것입니다.
<참고>
@. www.daum.net.
#. www.naver.com
$. 대한태권도 교본
반면에 그 단점으로는 양 기구의 분립을 영구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단증 발급과 그 인증등과 관련된 일부의 행정적 혼란은 이 경우에도 여전히 잔존할 것이란 점입니다.
제2안: 양대 기구들 간에 교류 및 통합적 업무를 전담하는 제3의 기구 설치 방안
이는 초기에는 양 기구 간에 업무 조정권을 가지다가 궁극적으로, 즉 상호 이질화의 폭이 거의 없어진 실질적 통합 단계에는 태권도계 전체를 대표하는 기구로 그 성격을 변화시킬 제3의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태권도계 전체의 통합적 업무를 집행하는 동 기구와 기존의 개별기구가 이중적으로 태권도를 대표하면서 행정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업무등과 관련해서는 동 제3의 기구가 이를 맡되 기존의 개별 업무는 각자 집행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행정적 통합은 동 기구가 관장하고 기존의 양대 기구는 주로 태권도 자체의 기술(Techniques)통합의 문제에 집중할 경우, 행정적인 통합의 문제와 태권도의 기술 교류 등 실질 문제를 분리시켜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그 장점으로는 역시 실현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것입니다. 행정 문제와 기술 문제 즉, 태권도의 실질 문제를 분리시킴으로서 태권도의 정체성의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행정과 태권도 자체의 분리 논의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상기 태권도계의 내부적 다양성이란 장점도 역시 존재함을 보여 주는 방안의 것입니다.
그 단점으로는 IOC등에서 공식적인 대표기구의 문제와 관련된 행정적 혼란과 분규가 여전히 가능하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동 제3의 기구를 둘러싼 파워 게임도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3안: 완전 통합
이는 행정적, 기능적, 대외적으로 완전히 단일 기구화 되는 방안입니다 .
그 장점은 행정의 일원화, 정상화로 인해 혼란이 최소화되며 그 효율성도 극대화됨은 물론 그로 인한 국제적 이미지의 제고가 있을 것이란 점입니다. 동시에 장기적으로 태권도의 단일 기구에 의한 국제적 단일 대표로 인해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입지를 영구히 확보할 가능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이 경우 장기적으로는 국내외적으로 난립한 유사 동양 무술 단체들의 행정적 흡수 및 통합도 가능할 것인데, 이는 유사 종목은 가입이 불가능한 규정을 지닌 올림픽에서 여타 동양무술을 경기적인 측면에서는 태권도가 단일하여 대표하는 것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낮고 이를 조기에 실현하려 노력할 경우 통합 논의의 상대방으로 하여금 흡수 통합의 의구심을 유발시켜 그 반발이 클 것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품새나 여타 기술들 까지도 완전 통합하려할 경우 태권도계의 내부적 다양성이라는 큰 장점의 상실도 가능할 것입니다.
5. 교류 및 통합을 위한 미래지향적 제언 -결론을 대신하여
위에서 언급한 3개의 통합 방안들은 일종의 유형별 예시일 뿐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방안도 연구가 가능 할 것인바, 필자는 상기 3개의 통합 안들을 장기적 관점에서 순차적으로 적용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보고 있습니다.
즉, 초기에는 제1안에 따라 교류를 증진시켜나가면서 상호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힌 후에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는 적정한 시기에 이르면, 제 2안에 따라 행정 문제와 기술 문제를 분리시켜 논의할 제3의 기구를 설치하여 행정적 통합과 기술적 통합의 동시 진행을 꾀하고 이것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제 3안에 따라 완전 통합의 논의를 시도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 경우 양대 기구의 태권도 기술의 완전한 통합을 추진할 것인가가, 그리고 추진 한다면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 데, 기실 태권도 전문가들이나 양대 기구의 시범 및 경기 등을 눈여겨 본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양 기구의 태권도는 품새와 경기 룰 상의 차이를 제외하면 그 기술상의 차이점이 크게 의미 있게 부각되진 않는 면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손 두 개, 발 두 개를 가지고 할 수밖에 없는 무술의 기술들이 가진 “인류 보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양대 기구의 태권도가 사실은 모두다 우리의 전통 무술인 “태껸”에 그 뿌리를 두고 발기술을 그 장기로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구나 무술의 기술은 사람마다 각기 개성을 지닌다는 의미의 “개인별 다양성”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단순히 양대 기구를 중심으로만 기술을 구분 짓는 것은 전체적인 경향성의 차이 외에는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기술의 통합을 시도할 경우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 양대 기구에서 공식적으로 공표하여 놓고 승단 심사 등에서 그 표준으로 하는 품새라 할 수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ITF의 품새는 WTF의 품새와 진행선 이외에도 호흡법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큰 차이점이 발견 되고 있습니다.
마침 최근에 WTF 일각에서도 품새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이와 동반하여 품새 통합이 논하여 진다면 합리적인 방안의 안출도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F 품새를 동 품새 개정 작업 시에 크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니면 기존의 WTF의 태극 품새와 ITF의 품새가 모두 공식 품새로서 통용되게 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대 기구의 품새의 통합을 위한 “품새 교류 및 조정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입니다.
기타 현재 ITF에서 통합의 방안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술 교류 위원회”같은 것도 실제로 이를 설치하여 품새 통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같은 많은 논의들에도 불구하고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양대 기구 관계자들의 통합 에 대한 의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도정신에 입각하여 태권도의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여러 집단적, 개인적 이해를 버리고 본 사안에 접근하여야만 진정한 의미의 통합 논의가 가능하리라 보는 것입니다.
<참고>
@. www.daum.net.
#. www.naver.com
$. 대한태권도 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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