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의 죽음 - <황금 파라오 투탕카멘>을 읽고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가 있고 칼과 끌로 험하게 다루어졌다고 들었을 때 현대의 사람들이 너무나 비정하다고 느꼈다. 투탕카멘의 미라도 불에 달군 칼이 사용되어졌고 꺼내기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졌다. 이미 죽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런 행동을 하면서 섬뜩하지는 않았을까. 그 당시 고대 이집트의 사람들이나 현대의 사람들이나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한없이 잔인해진다는 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
<황금파라오 투탕카멘>의 원제는 이다. ‘투탕카멘의 살인’이라는 제목은 그야말로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말해준다. 고대 이집트에서의 생활과 정치체제 18왕조의 파라오에 대해서 잘 알 수가 있었고 그 동안 투탕카멘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무덤에서 나왔던 보물에만 관심이 많던 나에게 투탕카멘이라는 한 인간의 삶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사후의 세계에서 더 행복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던 고대 이집트의 사람들. 그들은 과연 편안한 잠을 자고 있는 것일까. 비록 살아생전이나 죽은 후에도 사람들에게 유린되기는 했지만 이제 그의 죽음의 원인이 밝혀지고 있으니 투탕카멘도 편안히 눈을 감았으면 한다.

키워드

투탕카멘,   황금 파라오 투탕카멘,   The Murder of Tutankh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