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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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봄절기
(1) 입춘
(2) 우수
(3) 경칩
(4) 춘분
(5) 청명
(6) 곡우
2. 여름절기
(1) 입하
(2) 소만
(3) 망종
(4) 하지
(5) 소서
(6) 대서
3. 가을절기
(1) 입추
(2) 처서
(3) 백로
(4) 추분
(5) 한로
(6) 상강
4. 겨울절기
(1) 입동
(2) 소설
(3) 대설
(4) 동지
(5) 소한
(6) 대한

Ⅲ. 결론

본문내용

뜻하여 아늑하기도 해서 소춘(小春)이라 부르기도 한다.
소설 무렵, 대개 음력 10월 20일께는 관례적으로 심한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는데 이날은 손돌(孫乭)이 죽던 날이라 하고, 이때의 바람을 '손돌바람'이라 해서 외출을 삼가고 배를 바다에 띄우지 않는다.
(3) 대설(大雪 / 12월 7일)
24절기의 스물 한 번째. 음력으로는 10월 중, 양력으로는 12월 7일경이다. 태양이 대략 황경(黃經) 255도에 도달하며, 소설과 동지 가운데에 있는 절기이다.
눈(雪)이 많이(大) 내린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이는 중국 화북지방의 기상(氣象)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도 이 시기에 반드시 적설량이 많다고 볼 수는 없다.
옛 사람들은 대설 기간을 5일씩 3후(三候)로 나눴는데, ① 제1후는 산박쥐가 울지 않고, ② 범이 교미하여 새끼를 치며, ③ 여지(枝)가 돋아난다고 하였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입동 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이라 보지만, 서양에서는 추분 이후 대설까지를 가을이라고 본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을 난다고 한다
(4) 동지(冬至 / 12월 22,23일)
24절기의 스물 두 번 째, 음력으로는 11월 중기(中氣)이며, 양력으로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冬至線 : 南回歸線)과 황경(黃經) 270 도에 도달하는 12월 22일 또는 23일을 가리킨다. 대설의 다음이며 소한의 앞이다. 24절기 중 가장 큰 명절로 즐겼다.
가장 긴 밤 - 태양이 남회귀선, 적도 이남 23.5도인 동지선에 도달한 시절로 밤이 제일 길다. 반대로 남반부에서는 낮이 가장 길고 밤이 짧다.
작은 설, 동지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할만큼 11월은 동지가 대표한다. 옛날엔 동지를 설이라 했는데 이는 태양의 부활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이다. 설날이 바뀌면서 '작은 설', 다음해가 되는 날의 의미로 '아세(亞歲)'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축귀(逐鬼)와 팥죽 - 동짓날에는 어느 집에서나 팥죽을 쑨다. 팥죽은 팥을 후루루 삶아 첫물을 버리고 새물을 부어 삶아야 쓴 맛이 없다. 푹 삶은 팥을 굵은 체에 걸러서 오래도록 달이다가 쌀을 넣고 잘 퍼졌을 때 새알심[옹시래미라도도 함]을 넣는다. 새알심은 찹쌀 가루를 익반죽하여 작은 새알 만한 크기로 동글동글 빚어 둔다. 소금 간을 하여 그릇에 담고 식성에 따라 꿀로 단 맛을 더한다. 이렇게 쑨 팥죽을 먼저 사당에 올려 차례를 지내고 다음에 방과 마루 부엌과 광 등에 한 그릇씩 떠다 놓고 대문이나 벽에다 죽을 뿌린다. 팥죽의 붉은 색은 양(陽)의 색으로써 귀신(음귀(陰鬼))을 쫓는다는 믿음에 근거한다. 그런 연후에야 식구들이 팥죽을 먹는다. 먹음으로써 마음속의 사악함도 깨끗이 없애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다.
옹시래미(새알심) -자기 나이 수대로 새알심을 넣어 먹었다고도 한다. 이 새알심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꿀에 재기도 하였고 새알심 속에 땅콩이나 아주 작은 동전을 넣어 그것을 씹는 아이에게 따로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가난하고 추운 어린 시절에 그래도 참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아 있는 시절이다.
(5) 소한(小寒 / 1월 5,6일)
24절기 중 스물셋째. 음력으로는 12월절(十二月節), 양력으로는 1월 5일, 6일 경이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285도일 때이며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으면서 한겨울의 추위가 매섭게 찾아든다.
옛사람들은 소한 15일간을 5일씩 3후(候)로 세분하여, ① 기러기가 북(北)으로 돌아가고, ②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고, ③ 꿩이 운다라고 하였다.
절후의 이름으로 보아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운 것 같으나 실은 소한(小寒) 때가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춥다.그래서 속담에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춥다. 그러나 추위를 이겨냄으로써 어떤 역경도 감내하고자 했던 까닭으로 '소한(小寒)의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고 했다.
(6) 대한(大寒 / 1월 20,21일)
24절기의 마지막. 음력으로는 12월 중기(中氣)이며, 양력으로는 소한(小寒) 15일 후부터 입춘(立春) 전까지의 절기로, 1월 20일, 21일 께이다. 태양의 황경은 300도가 된다. 음력 섣달로 매듭 짓는 절후.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하여 소한에 이를수록 추워지며 1월 15일 경 대한에 가까워지면서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나 대한이 지나면서 추위는 수그러들기 시작하여 속담에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이야기가 생겼다 할만큼 푸근한 것이 보통이다.
절분(節分) -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 날을 절분(節分)이라 하여 계절적으로 연말일(年末日)로 여겼다.
해넘이 - 풍속에서는 이 날 밤을 해넘이라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절분 다음날은 정월절(正月節)인 입춘의 시작일로, 이 날은 절월력(節月曆)의 연초가 된다.
집안 손질 - 제주도에서는 이사나 집수리 따위를 비롯한 집안 손질은 언제나 신구(新舊)간에 하는 것이 관습화 되어있다. 이때의 신구간은 대한(大寒) 후 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간(1월 25일∼2월 1일)의 보통 1주일을 말한다.
Ⅲ. 결론
세시풍속은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온 삶의 지혜라 할 수 있다. 절기와 날씨에 맞게 풍족하고 즐겁게 살아가려는 선조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이 스물네가지의 세시풍속 중에 과연 몇 개나 지켜가고 있을까?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만 챙길줄 알았지 정작 중요한 우리의 풍속은 등한시 한 것이 아닐까 싶다.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같은 외국의 문화만 챙길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지켜야할 때인 듯 싶다.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세시풍속을 지금 우리가 지키지 못한다면 이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다. 서론에서 말했듯이 계절과 날씨에 맞게 자연에 순응하며 풍요롭게 살아가는 조상들의 삶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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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29
  • 저작시기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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