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소개
2.등반
3.후기
2.등반
3.후기
본문내용
음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현지인의 행패가 아닌가 싶었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만큼 주변이 다소 황폐해진 건 사실이었다. 들어가지 말라고, 등산로가 아니라고 적혀 있어도 들어가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길도 아닌 곳인데 사람들의 발길 때문에 길이 만들어진 곳도 있었다.
원래 계획한 등산 코스는 해묵은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자리하고 있고,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이며 5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갑사까지였는데, 차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오누이 탑까지만 오르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다시 내려와야 했다. 이렇게 계룡산 등반을 마무리 지었다.
3. 후기
계룡산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국립공원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딱히 잘 보존되어 있는 곳도 없었고, 사람들의 발길로 황폐해진 곳도 있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사람들에게 특히, 공주나 대전 사람들에게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더욱 성장된 의식이 계룡산을 앞으로 오랫동안 명산으로 남게 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더 여유 있게 다시 계룡산을 찾아서 내가 미처 보지 못하고 놓쳐버렸을지 모르는 계룡산의 진미를 느끼고 싶다.
원래 계획한 등산 코스는 해묵은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자리하고 있고,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이며 5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갑사까지였는데, 차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오누이 탑까지만 오르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다시 내려와야 했다. 이렇게 계룡산 등반을 마무리 지었다.
3. 후기
계룡산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국립공원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딱히 잘 보존되어 있는 곳도 없었고, 사람들의 발길로 황폐해진 곳도 있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사람들에게 특히, 공주나 대전 사람들에게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더욱 성장된 의식이 계룡산을 앞으로 오랫동안 명산으로 남게 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더 여유 있게 다시 계룡산을 찾아서 내가 미처 보지 못하고 놓쳐버렸을지 모르는 계룡산의 진미를 느끼고 싶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