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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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외눈박이

-난장이는 무엇을 위해 공을 쏘았나

-아직도 은강은 있다

-잘못은 정말 신에게도 있다

본문내용

없었다. 그리고 2004년에 그가 쓴 글을 읽은 나는 아직도 별반 다르지 않은 이 나라가 서럽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 같은 내용인 듯 하면서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이 묶인 연작들은 그 제목만으로도 힘든 세상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제목은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는 것이었다.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외눈박이 이야기를 잠깐 했었다. 아마 이 세상을 만든 신은 외눈박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차별 없는 세상은 아니더라도, 그 차별을 함께 바꿔나갈 수 있는, 차이는 점점 메워나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겠지. 앞서도 이야기했듯 신이 저질러 놓은 잘못은 한 세대가 바뀔 만큼의 시간이 지났지만 해결할 수 없는 큰 것이었다. 신이 잘못한 것을 인간이 바꾼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이었으니까. 거인들이 억누르고 있는 세상을 난장이들이 제아무리 똑똑해진다한들 힘을 키운다 한들 뒤집어엎기에는 애초부터 불가능이었으니까 말이다. 안과 밖을 구별할 수 없는,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아직도 그 띠를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사회는 여전히 신의 잘못 때문에 병들어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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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7.06.03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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