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목차 >
Ⅰ. 일본 애니매이션
Ⅱ. 미야자키 하야오
1. 생애
2. 지브리 스튜디오
1)지브리의 설립
2)지브리의 특징
3)지브리의 성공요인
Ⅲ.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
1. 숲 - 생명의 시원
2. 공동체 - 우리는 영원에서 왔고 영원까지 간다.
3. 하늘 - 우아한 공중 신, 그 상쾌한 해방감
4. 꿈 - 유년 시절의 꿈과 순수성
5. 여성 - 여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세상
Ⅳ.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분석
1. 미래소년 코난 (1978)
2.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3.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4. 이웃집 토토로 (1988)
5. 마녀배달부 키키 (1989)
6. 붉은 돼지 (1992)
7. 모노노케 히메 (1997)
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Ⅴ. 결론
Ⅰ. 일본 애니매이션
Ⅱ. 미야자키 하야오
1. 생애
2. 지브리 스튜디오
1)지브리의 설립
2)지브리의 특징
3)지브리의 성공요인
Ⅲ.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
1. 숲 - 생명의 시원
2. 공동체 - 우리는 영원에서 왔고 영원까지 간다.
3. 하늘 - 우아한 공중 신, 그 상쾌한 해방감
4. 꿈 - 유년 시절의 꿈과 순수성
5. 여성 - 여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세상
Ⅳ.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분석
1. 미래소년 코난 (1978)
2.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3.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4. 이웃집 토토로 (1988)
5. 마녀배달부 키키 (1989)
6. 붉은 돼지 (1992)
7. 모노노케 히메 (1997)
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Ⅴ. 결론
본문내용
주었고 특별히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작품으로 프랑스 문화성이 수여하는 국가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을 정도로 유럽인들에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특별한 잔상은 남겨 놓게 된다. 송락현, 『 일본극장 아니메 50년사 』, 스튜디오 본프리, 2003, pp. 275~ 276.
(줄거리)
치히로 네 식구는 이사가던 중 길을 잘못들어 낡은 터널을 지나가게 된다. 터널 저편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 있었고 그곳엔 이상한 기운이 흘렀다. 인기척 하나 없고 너무나도 조용한 이 마을의 낯선 분위기에 불길한 기운을 느낀 치히로는 엄마, 아빠에게 돌아가자고 조르지만 엄마, 아빠는 호기심에 들 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어느 음식점에 도착한 치히로의 부모님은 그 곳에 차려진 음식들을 보고 즐거워하며 허겁지겁 먹어대기 시작하는데, 그곳이 왠지 싫었던 치히로는 혼자 되돌아가겠다고 음식점을 나선다. 하지만 두려움에 다시 되돌아간 치히로는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을 보고 경악을 한다. 겁에 질려 당황하는 치히로에게 낯선 소년 하쿠가 나타나 빨리 이곳을 나가라고 소리치는데. 부모님과 같이 나가야한다는 생각에 결국 나갈 기회를 잃은 치히로는 마을에 머물게 되는데,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마을에서 온천장의 종업원으로 일을 하게 된다. 온천장의 주인인 마녀, 유바바는 치히로의 인간이름을 빼앗고, 센이라는 새 이름을 준다.
온천장은 신들의 휴식처. 밤이 되면 800만 신들이 하나둘씩 온천장에 찾아들고 '센'이 된 치히로는 특히 보일러실을 총괄하는 가마할아범과 린 그리고 유바바의 오른팔인 하쿠의 보살핌을 받으며 그 곳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모두가 따돌리는 얼굴없는 요괴는 치히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여러모로 도와준다. 한편 평화로운 온천장에는 치히로가 들어오고 나서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10리 밖에서도 악취를 풍기는 오물신이 찾아오는가 하면, 조용히 지내던 얼굴없는 요괴가 금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며 종업원들을 현혹시킨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던 어느날 용으로 변했던 하쿠가 상처를 입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치히로는 가마할아범의 도움으로 생과 사의 갈림길을 운행하는 죽음의 기차에 오른다. 오직 편도만이 운행되는 기차였지만 지금껏 자신을 돌봐준 하쿠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부모님을 마법에서 풀리게 하기 위해서는 그 길 밖에 없었다. 처음 이곳에 올 때와는 달리 용감해진 치히로는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게 된다.
Ⅴ. 결론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작품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원화를 직접 그릴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 생각대로 표현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신이 완벽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다시 그리고 또다시 그린다. 이처럼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자연스런 동작과 연기는 그의 완벽주의와 장인정신에서 비롯된다.
<미래소년 코난>에서부터 <원령공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에는 사회주의적인 시각과 무정부주의, 환경문제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비행에 대한 욕망과 영웅주의 등 다양한 사상과 이데올로기들이 녹아 있다. 때로는 이러한 무정부주의나 사회주의적인 시각들과 같은 단편적인 사상 때문에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그의 모든 작품들을 한결같이 관통하고 있는 큰 정신적 축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바로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은 살 만한 것’이라는 낙관주의 세계관과 따뜻한 휴머니즘이다.
심지어 핵전쟁으로 인류의 대부분이 죽고 모든 것이 파괴된 폐허 속에서,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과 오도된 문명화로 인해 자연이 썩어 가는 오염된 땅 위에서도 그는 언제나 꽃을 피운다. 또한 총과 칼을 겨누며 목숨을 위협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미야자키 하야오는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고 사랑과 화해로 서로를 부둥켜 안고 밝은 미래를 바라보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 낸다. 전범준 신진아, 앞의 책, p. 194.
어린이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던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신만의 독특한 사상과 영상미를 가진 작품을 만들게 되면서 세계의 위대한 애니메이터들의 대열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되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온정과 자연에 대한 사랑, 묵직한 역사의식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는 비행(飛行)에 대한 꿈 등을 보여준 그의 작품은 우리로 하여금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제는 애니메이션이 영화의 한 장르로써 우리에게 익숙한 시대가 왔다.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애니메이션이 아닌 어른이 공감하는 영화로써 애니메이션이 다가온 것이다. 여기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이 미야자키 하야오였다. 이렇게 본고에서는 애니메이션 시대를 개척한 영화인의 하나로써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가 밟아온 아니메의 흔적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발전해 나갈 애니메이션계의 밝은 앞날을 예견 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김시우, 『이것이 일본 영화다』, 아선미디어, 1998,
김형석, 『일본영화 길라잡이』, 문지사, 1999,
박정배, 강재혁, 『아니메를 읽는 7가지 방법』, 미컴, 1999,
박인하, 『일본 애니메이션 아니메가 보고 싶다』, 교보문고, 1999,
박인하 외, 『아니메가 보고 싶다』, 교보문고, 2000,
박인하, 『박인하의 아니메 미학 에세이』, 바다출판사,2003,
송락현, 『일본극장 아니메 50년사』, 스튜디오 본프리, 2003,
전범준, 신진아,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꿈꿀 자유를 주었다』,고려문화사, 2000,
한창완, 『저패니메이션과 디즈니메이션의 영상전략』, 한울 아카데미, 2001,
황선길, 『애니메이션 영화사』, 범우사, 1998,
황의웅,『1982, 코난과 만나다』, 스튜디오 본프리,2003,
황의웅,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 시공사, 2001.
키리도시 리사쿠, (남도현 옮김) 『미야자키 하야오論』, 써드아이, 2003.
<참고 자료>
무비스트 - www.movist.com
노노의 홈 - http://ngnono.com.ne.kr/file/anime.htm
네이버 영화 - http://movie.naver.com/
(줄거리)
치히로 네 식구는 이사가던 중 길을 잘못들어 낡은 터널을 지나가게 된다. 터널 저편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 있었고 그곳엔 이상한 기운이 흘렀다. 인기척 하나 없고 너무나도 조용한 이 마을의 낯선 분위기에 불길한 기운을 느낀 치히로는 엄마, 아빠에게 돌아가자고 조르지만 엄마, 아빠는 호기심에 들 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어느 음식점에 도착한 치히로의 부모님은 그 곳에 차려진 음식들을 보고 즐거워하며 허겁지겁 먹어대기 시작하는데, 그곳이 왠지 싫었던 치히로는 혼자 되돌아가겠다고 음식점을 나선다. 하지만 두려움에 다시 되돌아간 치히로는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을 보고 경악을 한다. 겁에 질려 당황하는 치히로에게 낯선 소년 하쿠가 나타나 빨리 이곳을 나가라고 소리치는데. 부모님과 같이 나가야한다는 생각에 결국 나갈 기회를 잃은 치히로는 마을에 머물게 되는데,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마을에서 온천장의 종업원으로 일을 하게 된다. 온천장의 주인인 마녀, 유바바는 치히로의 인간이름을 빼앗고, 센이라는 새 이름을 준다.
온천장은 신들의 휴식처. 밤이 되면 800만 신들이 하나둘씩 온천장에 찾아들고 '센'이 된 치히로는 특히 보일러실을 총괄하는 가마할아범과 린 그리고 유바바의 오른팔인 하쿠의 보살핌을 받으며 그 곳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모두가 따돌리는 얼굴없는 요괴는 치히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여러모로 도와준다. 한편 평화로운 온천장에는 치히로가 들어오고 나서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10리 밖에서도 악취를 풍기는 오물신이 찾아오는가 하면, 조용히 지내던 얼굴없는 요괴가 금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며 종업원들을 현혹시킨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던 어느날 용으로 변했던 하쿠가 상처를 입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치히로는 가마할아범의 도움으로 생과 사의 갈림길을 운행하는 죽음의 기차에 오른다. 오직 편도만이 운행되는 기차였지만 지금껏 자신을 돌봐준 하쿠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부모님을 마법에서 풀리게 하기 위해서는 그 길 밖에 없었다. 처음 이곳에 올 때와는 달리 용감해진 치히로는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게 된다.
Ⅴ. 결론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작품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원화를 직접 그릴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 생각대로 표현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신이 완벽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다시 그리고 또다시 그린다. 이처럼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자연스런 동작과 연기는 그의 완벽주의와 장인정신에서 비롯된다.
<미래소년 코난>에서부터 <원령공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에는 사회주의적인 시각과 무정부주의, 환경문제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비행에 대한 욕망과 영웅주의 등 다양한 사상과 이데올로기들이 녹아 있다. 때로는 이러한 무정부주의나 사회주의적인 시각들과 같은 단편적인 사상 때문에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그의 모든 작품들을 한결같이 관통하고 있는 큰 정신적 축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바로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은 살 만한 것’이라는 낙관주의 세계관과 따뜻한 휴머니즘이다.
심지어 핵전쟁으로 인류의 대부분이 죽고 모든 것이 파괴된 폐허 속에서,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과 오도된 문명화로 인해 자연이 썩어 가는 오염된 땅 위에서도 그는 언제나 꽃을 피운다. 또한 총과 칼을 겨누며 목숨을 위협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미야자키 하야오는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고 사랑과 화해로 서로를 부둥켜 안고 밝은 미래를 바라보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 낸다. 전범준 신진아, 앞의 책, p. 194.
어린이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던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신만의 독특한 사상과 영상미를 가진 작품을 만들게 되면서 세계의 위대한 애니메이터들의 대열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되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온정과 자연에 대한 사랑, 묵직한 역사의식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는 비행(飛行)에 대한 꿈 등을 보여준 그의 작품은 우리로 하여금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제는 애니메이션이 영화의 한 장르로써 우리에게 익숙한 시대가 왔다.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애니메이션이 아닌 어른이 공감하는 영화로써 애니메이션이 다가온 것이다. 여기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이 미야자키 하야오였다. 이렇게 본고에서는 애니메이션 시대를 개척한 영화인의 하나로써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가 밟아온 아니메의 흔적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발전해 나갈 애니메이션계의 밝은 앞날을 예견 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김시우, 『이것이 일본 영화다』, 아선미디어, 1998,
김형석, 『일본영화 길라잡이』, 문지사, 1999,
박정배, 강재혁, 『아니메를 읽는 7가지 방법』, 미컴, 1999,
박인하, 『일본 애니메이션 아니메가 보고 싶다』, 교보문고, 1999,
박인하 외, 『아니메가 보고 싶다』, 교보문고, 2000,
박인하, 『박인하의 아니메 미학 에세이』, 바다출판사,2003,
송락현, 『일본극장 아니메 50년사』, 스튜디오 본프리, 2003,
전범준, 신진아,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꿈꿀 자유를 주었다』,고려문화사, 2000,
한창완, 『저패니메이션과 디즈니메이션의 영상전략』, 한울 아카데미, 2001,
황선길, 『애니메이션 영화사』, 범우사, 1998,
황의웅,『1982, 코난과 만나다』, 스튜디오 본프리,2003,
황의웅,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 시공사, 2001.
키리도시 리사쿠, (남도현 옮김) 『미야자키 하야오論』, 써드아이, 2003.
<참고 자료>
무비스트 - www.movist.com
노노의 홈 - http://ngnono.com.ne.kr/file/anime.htm
네이버 영화 - http://movi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