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문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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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문명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각 나라에게 수많은 피해를 주었을 것이다. 조금만 그들의 생각이 달랐다면, 세계 곳곳에는 잘 보존되어진 유물들이 존재하였을 것이다.
대서양을 중심으로 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들 간의 이해관계인 것 같다. 유럽의 역사가 지중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을 때에는 주로 도시들 간의 이해관계가 중요시 되었다. 제노바, 베네치아 등 도시의 이름이 주로 거론되었고, 그런 부유한 도시들에게 지중해는 적당한 크기의 바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서양이 역사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도시들 간의 이해관계가 주로 이루어지던 것과는 달리 국가들 간의 관계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신항로 개척 당시, 서쪽 항로를 개척한 스페인과 남쪽 항로를 개척한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나눠먹기라도 한 것처럼 교황의 중재로 나눠먹기도 한다. 대서양에 나서기 위해서는 막대한 돈이 들기 마련이다. 큰 바다를 가로질러야 하고, 바다에서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규모인 도시국가에서는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큰 국가 단위로 항해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
대서양에서의 패권은 변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변할 것이다. 스페인ㆍ포르투갈에서 영국으로 다시 미국으로 옮겨갔듯이 말이다. 하지만 미국이 현재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만큼 대서양에서의 패권은 미국에게 집중될 것이다.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대서양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국가들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서양이라는 존재가 과거 보다는 중요성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먼 미래에는 이러한 경쟁이 쓸모없는 짓이 되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키워드

콜럼버스,   신항로개척,   스페인,   대서양,   잉카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