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노래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지휘자를 중심으로 한 감상평-

본문내용

만큼의 숨어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들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전에는 교회의 성가대 지휘자를 별로 쳐다보지 않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만 보면서 들었는데 요즘은 지휘자가 어떻게 지휘를 하는지 보면서 그분의 지휘스타일도 알아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지휘자는 혼자서는 결코 될 수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도 자꾸 의식을 해서 되도록이면 가사를 외워서 지휘자를 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어떻게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사람은 지휘자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다. 연주자들이나 합창단원들, 그리고 수많은 관객들의 시선들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이런 저런 지휘자에 대한 생각들을 깊게 하게 되는 시간들이어서 좋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키워드

지휘감상,   감상문,   정기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