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 문학의 특징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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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Neo-Claasicism

2. Neo-Classicism 시의 특징

3. Neo-Classicism 시기의 시인과 대표작품

본문내용

순간까지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가난 때문에 대학을 도중하차한 그는 학위는 물론 뚜렷한 자격도 없이 지방 문법학교 교사로 잠시 근무하기도하고 불어와 영어 번역일을 통해 근근히 생계를 유지해나간다. 이후에 지참금이 많은 부인과 결혼하여 사립학교까지 설립하지만 경영상의 이유로 문을 닫게되며, 문인으로 명성을 얻고 획기적인 영어사전을 편찬하지만 그의 경제적 어려움은 계속 된다.
고풍스런 학문 속에 고양된 이상주의적 인생관과 그 이상주의를 받쳐주지 못하는 암담한 현실, 어쩌면 이러한 이상과 현실의 틈바구니에서 존슨 특유의 냉소주의(cynicism)가 자리잡게 되었는지 모른다. 그의 냉소주의는 인간의 허약함과 이중성을 꼬집는데 주력하고 있다.
‘A fly, sir, may sting a stately horse and make him wince; but one is but an insect, and the other is a horse still.’
(파리가 거대한 말을 귀찮게 해서 그 몸을 움츠리게 할 수 있을지라도 그래봤자 파리는 파리이고 말은 여전히 말이지요)
‘Patriotism is the last refuge of a scoundrel.’
(애국심이란 비열한 자가 취하는 마지막 보루이다)
3)문학에 대한 열정
생의 역경 속에서도 존슨은 자신의 천부적인 작가적 자질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유명한 작가에 대한 열망은학창시절부터 싹텄으며 이를 발판으로 출세와 명예욕을 성취하고자 글쓰기에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그는 편집자나 서적상들이 돈을 주고 살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하고 청운의 꿈을 안고 1737년 런던으로 상경한다. 존슨 자신이 천명한 대로 그의 초창기 글쓰기는 순전히 생계유지의 수단이었다. 런던은 존슨에게 기회의 도시였다. 존슨은 자신의 뛰어난 문필력을 과시할 많은 기회를 얻게 되며 문인으로서의 재능도 인정 받게 된다. 하지만 존슨 자신이 원하는 명성과 경제적 안정은 여전히 요원했다. 이러한 그에게 런던은 생의 활력을 제공하게 된다.
‘When a man is tired of London, he is tired of life; for there is in London all that life can afford.’
(누군가가 런던에 지치게 되면 그것은 그가 생에 지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런던에는 인생이 향유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있기 때문이다)
존슨은 자신과 다른 이들의 구원을 깊이 의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자 하는 종교적 의도가 깊이 깔려있는 '램블러'지를 발간한다.
1765년 존슨은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즈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0년 후에는 모교였던 옥스퍼드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오늘날 그를 부를때 존슨 박사라 칭하는 것은 이러한 명예박사학위에 기인한 것이다. 가정형편상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했던 그는 현실세계에서 번번히 좌절을 맛보아야 했는데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존슨의 열등의식을 만회시키는데 커다란 힘이 되었을 것이다.
4)언어에 대한 열정과 사전편찬
영어를 포함한 언어에 대한 존슨의 관심은 지대했다.
그는 언어의 생명을 한 국가의 흥망성쇠와 비교하기도 하며 또한 ‘language is the dress of thought’ (언어는 생각의 의상이다)라는 표현을 빌려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존슨이 영어를 집대성하는 사전편찬작업에 뛰어든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존슨은 영어사전 편찬에있어 매우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우리의 언어(영어)를 순화시켜 문법적인 순수성을 견지하고자 했으며, 야만적인 구어체와 저속한 속어들, 난잡한 혼합어들로부터 언어(영어)를 정화코자 노력했노라.”
사전편찬에는 실제로 7년이 소요되었지만, 처음엔 3년에 마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의 야심에 회의를 품은 한 친우가 프랑스 학술원에서 발행한 사전의 예를 들면서 40명의 학자들이 40년에 걸쳐 이룩한 일을 어떻게 그런 짧은 기간에 이룰 수 있느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존슨은 그의 특유의 편협성에서 나온 풍자적 어조로답한다.
“그렇지, 이건 비례에 관한 문제인데, 40×40이면 1600이 아닌가. 그러면 3(1인×3년)대 1600이니 이게 바로 영국인과 프랑스인들의 능력 차이를 보여주는 비율이 되지 않겠는가?”
이 사전은 대단한 호평을 얻게 됐으며 존슨의 작업에 반신반의했던 체스터필드경도 ‘영어에 있어 최고의 권위자’ 라는 찬사를 보내게 된다.
뚜렷한 후원자나 학술기관의 도움도 없이 거의 혼자의 힘으로 이 사전을 완성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랄 만한 업적이 아닐수 없다. 존슨의 영어사전은 어휘의 의미배열이 매우 적정하고 간결하며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적 사전 배열방식을 취했다는 데 큰 의의를 지닌다. 그가 정의한 어휘들 가운데는 의미가 불명확하거나 자신의 편견이 가미된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그만의 냉소주의적 견해를 담고 있는 경우도 있다.
Lexicographer(사전 편찬자) : 사전을 기술하는 사람으로서 지겨운 일에끝까지 몰두하는 해롭지 않는 자.
Oats(귀리) : A grain, which in England is generally given to horses, but in Scotland supports the people.(곡물로서 잉글랜드에서는 말이 먹는 양식이나 스코틀랜드에서는 사람들을 부양한다 - 이 정의에는 스코틀랜드를 비하시킬려는 존슨의 의도가 배어 있다. 여기에 맞서 그의 동행인이자 존슨의 전기작가인 보스웰은 ‘고로, 영국에서는 훌륭한 말이 많이 나오고 스코틀랜드에서는 걸출한 인물이 많이 나오지요’ 라고 대꾸한다)
Patron(후원자) : Commonly a wretch who supports with insolence and is paid with flattery.(일반적으로 거드름 피우며 지원하고 알랑거림으로 보답 받는 비열한 자)
존슨은 사전편찬으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게 되고 1575파운드라는 상당한 보수도 받게 된다. 하지만 그의 여건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보조원들에 대한 보수와 경비를 빼고나자 그의 경제적 사정은 예전으로 돌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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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7.07.04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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