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 심리학과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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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 '우리 어머니'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 김씨가 자식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내하는 한국 여성 모성애의 전형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국땅에서 식당 접시닦이, 호텔 청소원, 잡화점 점원 등 하루에 세 가지 일을 할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면서 아들을 뒷바라지 했다. 워드는 오른팔에 '하인스 워드' 이름을 한글로 새겨넣을 정도로 어머니 나라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이소희 교수는 "워드의 성공은 어머니 사랑의 힘이며 기적이다.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고, 누군가 나를 믿어주면 사람들은 힘을 낸다"고 말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는 "어머니의 희생이 '피그말리온 효과'를 가져온다"고 분석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한 사람의 기대가 다른 사람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되면 성취로 이어진다는 교육학 용어다. 어머니가 희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자식이 더 노력해 결국 성공한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기사)
- "직원의 氣를 살리는 리더가 회사를 살린다"-LG硏
부하 직원들은 어떤 리더를 선호할까?
정답은 직원들의 기(氣)를 살리고 직원들의 행복을 관리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닌 리더이다.
LG경제연구원은 '직원의 氣를 살리는 리더'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 못지않게 인재가 기를 펴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리더가 훌륭한 리더라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리더가 부하 직원들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한 여섯 가지 조건 중 피그말리온 효과와 관련한 조건으로 관심과 기대를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마라는 내용이 있다. 기대감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뜻하는 '피그말리온 효과'는 기업 경영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리더가 직원들을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대하면 실제로 성과 향상을 기대할 수 없지만 존중하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대하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5. 과잉적응 증후군
자기의 삶보다는 직장이 우선이고, 고향 친구들보다는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가 중요하고, 자신의 욕구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 행여 집안에 무슨 행사라도 있으면 자신이 하는 일이 방해받는 것 같아 귀찮아한다.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을 '과잉 적응 증후군' 또는 '일중독증'이라고 한다.
사회생활을 안전하고 뜻있게 영위하려면 적절한 적응이 필요하지만, 적응 그 자체는 수단일 뿐이지 목적이 아니다. 적응을 통한 자신의 내면적 충족이나 자기실현이 가능해질 때만 비로소 적응은 그 목적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 중에는 적응자체를 목적으로 삼게 됨으로써 이러한 증세에 빠지게 된다. 그 결과,
① 본래 자신의 내면적 목표나 욕구가 어디에 있었는가를 잊게 되며,
② 문득 자신을 돌아보면,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나 업무 이외의 사생활이나 가정생 활이 희생되어 있으며,
③ 심신의 스트레스가 되어 심신증(心身症)이 자주 일어나며,
④ 갑자기 여태껏 헌신해온 대상과 자신과의 일체감을 잃거나 일에 대한 좌절감으로 우울증 ·불안 ·초조 등이 나타난다.
6. 상승정지 증후군
인생의 목표를 세워놓고 끝없이 전진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고 느끼면 왠지 허무하고 공허해진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한가한 자리로 책상이 옮겨지거나 자신의 업무와 무관한 계열 회사로 발령을 받았을 때, 더 이상 승진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라고 생각될 때 느끼는 허무하고 공허한 심리적 현상들을 '상승정지 증후군'이라 한다.
청년기부터 업적이나 지위의 향상을 지상명령으로 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살아오는 동안 지위나 수입도 만족할 만한 중년. 고령자가 출세코스에서 벗어나거나 체력의 쇠퇴, 가정불화 등으로 고민하고 상승의 한계를 깨닫게 될 때 나타나는 증후를 말한다. 심신증(心身症)에 빠져버릴 우려가 있으나 이러한 자각에서 자기내면의 충실, 가정의 재건에 중점을 둔 생활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IMF 이후 경제적 환경의 변화로 전통적인 경제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겪으면서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그동안 선호 받던 전문직과 출세코스에 있던 사람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과 상승정지증후군을 느끼는 중년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7.시사점
심리학(心理學, psychology)이라는 말은 생물체의 의식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심리학을 어원상으로 보면 사이키(psyche)의 학문이라는 말로, 즉 ‘마음의 학문’이라는 뜻이 되지만 그렇다고 심리학을 마음의 학문이라고 정의하기는 어렵다. 심리학이 연구대상으로 삼는 ‘마음’이라는 것은 다의적(多義的)인 동시에 다차원적(多次元的)이기 때문에 이 마음의 어떤 측면, 어떤 차원을 대상으로 삼는가에 대해서는 시대적으로도 입장과 학파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각 학파나 시대에서 제기하는 정의라는 것 또한 꼭 같지는 않다.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경영자는 어떤 일을 결정했다고 하는 일상적인 행동에 있는 것은 아니다.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어떤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론을 배울 수는 있다. 하지만 감정을 확인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 그 방법론은 효용이 크게 떨어진다. 경영자의 노하우는 심리적인 영역에 속한다. 그것은 경영자가 결국 사람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정신분석학자로서 조직관리 능력을 중요시해야 하고 직원들의 행동양식을 제어해야 하며 기업내 정신분석가를 양성하고, 감정의 상호 작용을 이해해서 경영을 성공적으로 끌어가야 한다고 저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오늘날 각 기업들은 인재의 중요성을 깨닫고 유능한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리고 그 잠재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인성 요소와 직무와의 적합성을 달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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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7.06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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