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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가족관][가족의식][가족정책][가족복지][복지]가족과 가족관의 변화추세와 정책대응 분석(가족, 가족이란, 가족과 가족의식, 개인 가정생활과 경로효친, 가족의 변화 추세, 정책적 대응방안, 가족, 가족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가족이란

Ⅲ. 가족과 가족의식
1. 전통적 가치관
2. 제주도의 전통적 가치관

Ⅳ. 개인․가정생활과 경로효친

Ⅴ. 한국 가족의 변화 추세
1. 형태의 단순화와 다양화
2. 가족 행동의 변화
3. 가족 가치의 변화

Ⅵ. 정책적 대응방안
1. 가족정책의 기본원칙
2. 가족의 소득보장강화

Ⅶ. 결론

본문내용

의 부양과는 달리 부모의 노후부양 책임에 대한 태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자녀’가 89.9%, ‘스스로 해결’이 8.1%, ‘사회 및 기타’가 2.0%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이 자녀 책임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1994년과 비교하면 자녀책임이 87.3%에서 89.9%로 소폭이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실제의 동거 형태(가족 형태)의 변화와 실제 부양자의 변화에 있어서는 자녀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음과 비교해 볼 때, 부양 책임의 태도에 있어서의 변화는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자녀책임을 더 크게 느끼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자녀가 부양책임이 있다는 의견은 89.9%이나 실제 자녀가 부양하고 있는 비율은 58.2%로 상당한 격차가 있는 상황이 우리의 가족이 처해 있는 상황인 것이다. 가족 행동과 가치가 괴리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관점을 바꾸어 자녀 중 누가 부양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보면, 종래의 장남 위주의 직계주의가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1994년에는 ‘아들과 딸들’ 29.1%, ‘능력 있는 자녀’ 27.2%, ‘장남’ 19.6% 순이던 것이 1998년에는 ‘능력 있는 자녀’ 45.5%, ‘장남’ 22.4%의 순으로 변하고 있다.‘아들과 딸들’ 또는 ‘아들들’의 비율이 낮아지고 ‘능력 있는 자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녀라면 마땅히 부모를 모시는 공동책임이 아니라 능력있는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능력본위 책임으로의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1994년에 비해 1998년에는 장남이 모셔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높아진 것도(19.6% → 22.4%) 주목할 만하다. 장남과의 동거율이나 장남의 생계부양율이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하여, 장남의 책임에 대하여는 더 높게 생각하는 것도 역시 가족행동과 가치의 괴리를 말해주고 있다고 해석된다.
Ⅵ. 정책적 대응방안
1. 가족정책의 기본원칙
가족정책은 가족의 욕구를 가장 잘 반영하는 가족친화적 사회정책으로서 가족을 단위로 한 포괄적, 종합적이면서 약화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원칙 하에 수립되어야 함.
가족단위의 종합적 복지정책의 추진으로 가족구성원의 생활여건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정책이어야 함.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복지정책의 추진으로 가족원 개개인의 이기주의와 세대차이를 감소시키고 가족단위의 여가를 보냄으로서 가족원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공고히 하고 가족중심의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시켜주어야 할 것임.
2. 가족의 소득보장강화
가족의 사회보장적 기능은 노인 단독가구, 편부모가구, 새싹가정가구 등에 가장 필요함. 따라서 이들 취약가족의 소득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임.
인구변천과 사회변동으로 인해 편부모 가족, 여성가구주 가족, 20대 독신가구, 노인단독가구 및 비혈연가구, 1인 가구, 새싹가정 등이 증가하고 있음. 따라서 이들을 위한 보호가 체계화되어야 함.
약화된 가족의 정서적 유대관계는 사회부적응의 문제 등과 결부될 때 가족의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되고, 이에 적절한 사회적 보호서비스가 요구됨.
핵가족화 현상과 함께 가족주기에 있어 부부만의 생활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점차 부부관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임.
보육서비스는 여성이 경제활동과 자녀양육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모든 아동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키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함.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방과후 아동교실을 광범위하게 확충하고 이를 내실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임.
기혼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수요에 비해 부족한 보육시설의 확충, 취업모의 욕구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보육서비스를 제공, 직장에서의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탄력적인 근무시간제도 등의 도입 등이 요구됨.
?근로기준법? 제73조에서는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여성근로자에게 1일 2회, 각 30분의 유급 수유시간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음. ILO에서도 수유를 위한 업무중단 허용과 수유시간 1시간 30분을 권고하고 있어 근로여성의 수유권 보장에 대한 실효성 제고방안이 모색되어야 함.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의 육아휴직제도의 보편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육아휴직 기간동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한의 소득보장이 이루어져야 하겠음. 또한 제도의 확장을 위해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하고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민간기관에 대한 세제 지원도 적극 고려하여야 할 것임.
가족간의 교제 및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가족문화관련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이 요망됨.
Ⅶ. 결론
윌렌스키와 르보(1958)는 사회복지의 출현을 산업화의 사회변동에 따른 제반 사회문제들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설명하였다. 사회복지의 한 형태인 가족 사회복지의 발전도 사회의 산업화 의 과정에 따라 가족에게 새로이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와 요구를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선진 서구의 수백년에 걸친 산업화 과정을 수십년의 단기간에 이룩한 한국사회는 변화의 내용이 광범위하고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 결과 사회와 유기적 관계에 있는 가족의 구조와 성격 및 가족관계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으며 가족의 새로운 문제현상들은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입각한 가족복지의 실천개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가족복지 분야에서 최근 전반적으로 지적되듯이 개인보다 가족전체, 사후치료보다 사전예방 등의 방향전환에의 재검토와 아울러 한국 가족복지의 개입이 사회변동의 현상과 함께 수반되는 가족의 문제를 어떻게 수렴하여 발전시켜 왔는가를 탐구하는 역사적 이해와 평가에서부터 출발되어져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복지서비스 분야에서는 복지의 통합적 시각을 가지고 한국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한국 가족의 요구를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여 가족복지의 실천개입을 역사적으로 평가해 보는 작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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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1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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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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