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안티, 안티 문화의 개념
2. 안티 운동의 확산, 인터넷
3. 기존의 반대 운동과 안티 운동의 차이점
4. 안티 운동의 종류
5. 안티 운동의 장단점 분석
6. 안티 운동의 발전 방향
2. 안티 운동의 확산, 인터넷
3. 기존의 반대 운동과 안티 운동의 차이점
4. 안티 운동의 종류
5. 안티 운동의 장단점 분석
6. 안티 운동의 발전 방향
본문내용
남아 있다고 느껴진다. 지금까지의 성과만으로 만족하기엔 안티운동의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소수의 목소리는 확대되어 더 이상 안티는 소수 세력이 아니다. 이런 확대된 기반을 통해 안티 운동은 무엇을 이루어야 하며,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스스로 다시 한 번 물어보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안티 운동이 지나칠 경우에는 안티에 대한 안티, 즉 ‘anti 안티’를 발생시킨다. 안티 사이트는 통상 상대의 나쁜 점만을 들춰내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대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비판하기보다는 대상의 좋지 않은 부분을 부각시키기에 여념이 없이 보이기도 한다.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이것 저것 가릴 것 없이 들추어내는 것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그것은 상대방에게도 그렇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대중에게도 자신의 견해를 알리는 보다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합당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지니는 ‘안티’로서 인식되고,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여 건전한 비판 문화를 이루어 내려면, 항상 자신의 독단과 선입견 역시 견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아 바르게 발전시킨다는 안티 운동의 근본 취지를 이루어 낸다는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다. 안티에게 안티 운동을 할 자유가 있음이 당연하듯, 상대에게도 그들의 주장을 펼 자유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조차 인정하지 않으려 할 때에는 오히려 불신과 대립, 물리적 충돌의 악순환을 불러 일으켜 상대의 변화를 막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고, 또한 자신의 주장에 독단의 옷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 경우 힘들게 얻은 대중적지지 기반마저도 점차 흔들리고 약해 질수 있다.
또 인터넷의 익명성은 이제까지 안티 운동의 확대라는 성과를 가져왔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익명성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그 정도의 문제도 앞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될 것이다. 인터넷상에도 어느 정도의 자정 능력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안티 운동 자체의 존재성을 위협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 관리자의 책임도 어느 정도는 요구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안티 운동이 보다 그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선 이를 젊은 세대의 단순 동조 정도로 여기는 시각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설령 이러한 시각이 옳지 않더라도 상대가 그렇게 느끼도록 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원인이 있을 것이며, 이를 방치한다면 변화의 가능성은 다소 작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상과 연계하여 오프라인 상의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시민 단체와 같은 연합체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이 요구되며, 이는 인터넷을 간접적으로 접하는 세대의 이해를 돕는 방안 역시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안티 운동이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할 때에 우리 사회도 그와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안티 운동은 ‘anti’ 를 통한 ‘positive’ 운동이기 때문이다.
안티 운동이 지나칠 경우에는 안티에 대한 안티, 즉 ‘anti 안티’를 발생시킨다. 안티 사이트는 통상 상대의 나쁜 점만을 들춰내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대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비판하기보다는 대상의 좋지 않은 부분을 부각시키기에 여념이 없이 보이기도 한다.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이것 저것 가릴 것 없이 들추어내는 것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그것은 상대방에게도 그렇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대중에게도 자신의 견해를 알리는 보다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합당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지니는 ‘안티’로서 인식되고,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여 건전한 비판 문화를 이루어 내려면, 항상 자신의 독단과 선입견 역시 견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아 바르게 발전시킨다는 안티 운동의 근본 취지를 이루어 낸다는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다. 안티에게 안티 운동을 할 자유가 있음이 당연하듯, 상대에게도 그들의 주장을 펼 자유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조차 인정하지 않으려 할 때에는 오히려 불신과 대립, 물리적 충돌의 악순환을 불러 일으켜 상대의 변화를 막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고, 또한 자신의 주장에 독단의 옷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 경우 힘들게 얻은 대중적지지 기반마저도 점차 흔들리고 약해 질수 있다.
또 인터넷의 익명성은 이제까지 안티 운동의 확대라는 성과를 가져왔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익명성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그 정도의 문제도 앞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될 것이다. 인터넷상에도 어느 정도의 자정 능력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안티 운동 자체의 존재성을 위협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 관리자의 책임도 어느 정도는 요구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안티 운동이 보다 그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선 이를 젊은 세대의 단순 동조 정도로 여기는 시각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설령 이러한 시각이 옳지 않더라도 상대가 그렇게 느끼도록 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원인이 있을 것이며, 이를 방치한다면 변화의 가능성은 다소 작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상과 연계하여 오프라인 상의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시민 단체와 같은 연합체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이 요구되며, 이는 인터넷을 간접적으로 접하는 세대의 이해를 돕는 방안 역시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안티 운동이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할 때에 우리 사회도 그와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안티 운동은 ‘anti’ 를 통한 ‘positive’ 운동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