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우리들의 슬픈 노래, ‘여자의 시선’으로 보는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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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잃어버린 우리들의 슬픈 노래, ‘여자의 시선’으로 보는 신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다음으로 저자는 남성 우월주의와 가부장제 문화 속에서 자신을 죽이며 살기를 강요당하는 우리 사회의 여성들이 가장 열렬하게 불러내야 할 여신으로 아르테미스, 아테네, 헤스티아를 꼽는다. 이 세 여신들은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있지만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누구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고 산다는 점이다. 신화 속에서 이 세 여신은 남성들에게 짓밟힌 적이 없는 자신의 가치관대로 움직이는 독립된 존재이다. 저자는 이 세 여신처럼 여성들이 자기만의 가치 기준에 따라 행동하길 원하고 있는 것이다.
신화를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확실히 인류의 불행은 여성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그리스 로마 신화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즉, 그 진실성을 다시 한 번 눈을 크게 뜨고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남성우월주의가 주된 골자를 이루는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는 약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 오직 자기 것, 자기 가족, 자기 혈통만이 중요하다. 이것은 ‘여자들만 없었다면 지금쯤 남성들이 신과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을’ 낙원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사고방식이다.
너무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가부장제적 사고방식은 신화에서부터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가부장제 이데올로기가 동서양의 구분 없이 신화가 만들어지던 시대에서부터 시작되어 왔음을 반증해 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특정한 가치를 강조하고 편애하는 가부장제의 속성 때문에 남성들도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남자라면 이래야 한다는 가부장제 이데올로기 때문에 ‘반드시 강해져야만’ 하는 남성들도 가부장제의 피해자라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폭력성 또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세계의 지배권을 획득하는 패륜적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이 바로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면 너무 지나친 비약일까? 하지만 ‘자기 것’을 챙기느라 약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가부장제적 사고방식을 볼 땐 충분히 가능한 추측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서평>
1. 잃어버린 우리들의 슬픈 노래
-이야기 동양 신화를 읽고
2. ‘여자의 시선’으로 보는 신화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과목명: 영화와 신화
이름: 장선경
학번: 200012031
담당교수: 김수연 선생님
제출날짜: 11월 30일 <수요일>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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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8.02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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