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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된 영화였기 때문에 무거운 생각이 들면서도 간간히 뿌듯함에 미소도 나왔다. 또한 그들을 이해하고 마음을 느끼면서 결국 그편에 서는 필제를 보면서 아직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 구조 자체를 뜯어 고칠 순 없지만 같은 사회안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할 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 질 것 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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