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사회복지

소개글

교회의사회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높은 뜻 숭의교회를 선택하게 된 이유

I. 교회현황
1. 교회소개
(1) 높은뜻 숭의교회 소개
(2) 목회자 소개(김동호, 김범석 목사)
(3) 목회철학 및 비전

II. 행정 및 운영체계
1. 조직체계, 운영체계
2.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목사의 역할
(1) 담임목사(김동호 목사)
(2) 담당 사역자(김범석 목사)

III. 사회복지 사업 소개
1. 사회선교부
2. 나눔사역부
3. 의료선교부
4. 청년대학부
5. 중구 자활 후견기관
6. 희년 프로그램

IV. 각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 및 평가
1. 사회선교부
2. 나눔사역부
3. 의료선교부
4. 청년대학부
5. 중구 자활 후견기관

V. 교회 전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평가
1. 장점
2. 단점

VI. 제언

본문내용

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진행시 교회적 차원의 지원과 성도들의 참여율이 높을수 밖에 없다. 이러한 것은 매회 모집하는 자원봉사 신청에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는 모습에서 증명이 된다. 또한 교회 홈페이지가 한주 방문자 수가 6천명을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각 사역팀 별로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운영하여 교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목회 마인드가 분명히 하나님 중심이고 행동중심임을 아시고 실천해 나가는 숭의교회는 초신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표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3)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역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그것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어르신과에 대한 봉사를 위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기관과 연계를 하고 있었고, 보건복지 지원을 받아 자활후견기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었다. 더불어 교회 별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사무실을 무료 임대 해주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 공급과 자활의 적절한 조화
본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복지 프로그램은 그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비전에 따라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현실적인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단순히 현물지급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대상에게는 자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공급과 자활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 단점
(1) 부서 내 프로그램의 공통성 부족
현재 본 교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수많은 복지프로그램은 크게 사회선교부, 나눔사역부, 의료선교부, 청년대학부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이 부서들이 관장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의 사역이나 성격이 일치되는 부분이 적어서 부서를 다시 재편성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부서의 명칭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보다 전문적이고 일목요연한 사업구조와 진행을 위해 부서 재편성이나 세부적인 비전, 사역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2)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
사회복지를 내포하는 프로그램과 참여자가 매우 많은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이 전혀 없다. 김동호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성도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성과 사회봉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겠지만 각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적과 주의사항 등을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이 없는 점이 아쉽다. 이러한 것은 각 개개인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봉사를 하지만 각 부서에서 추구하는 사역의 목표를 인식하기 어렵게 되므로 모래알과 같이 뭉침이 없는 사역이 되어버린다.
(3) 기독교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성 부족
교회내의 전문가들에 의한 봉사는 효과의 질을 높일수 있으나, 비성도들의 참여와 함께 전문적인 사회복지 전문가의 부재는 숭의교회의 복지프로그램이 진정한 기독교 사회복지의 실천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비성도들의 참여에 있어서 좀더 기독교 사회봉사의 마인드를 심어줄수 있어야 하며, 또한 사회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보다 전문적인 사회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의 필요에 부합하게끔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기독교 사회복지인 것이다.
VI. 제언(그 교회에 대한)
기독교 사회복지론 발표 수업을 위해 숭의교회의 복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말하는 교회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신약성경에 나와있는 교회의 단어는 ‘에클레시아’란 헬라어로써 이것은‘부르다, 불러내다’란 어원을 가진 말이다. 즉, 교회란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아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건물로만 존재하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라고 생각하지 않는 숭의교회는‘보이지 않는 성전’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교회’라는 목회철학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목사님의 복지적 마인드로 인해 성도들에게 사회복지의 열정을 불어넣는 설교는 진정 크리스찬이 해야할 사명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게 한다.
개개인의 자발적인 동기부여와 전문인들의 참여로 인해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는 숭의교회는 여타 교회에서 배워야할 부분인것 같다. 그러나 봉사란 단지 ‘좋은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만을 채워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가 아닌 것이다. 물론 복지란 공공의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받아 에덴의 복지를 실천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기독교 사회복지의 관점에서 살펴보았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교회내 복지 프로그램이 좀더 체계적으로 기틀을 마련하여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되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시작이 되었기 때문인지 너무나 많은 사역들이 문어발식으로 뻗어나가 있다. 이러한 것들을 공통의 것은 묶어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보다 더 효율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둘째,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야 한다. 숭의교회의 자원봉사자의 특징은 외부봉사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봉사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진정한 교회복지의 본질이 쇠퇴하게 된다. 따라서 외부봉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본다.
셋째,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 숭의교회는 담임 목사님부터 복지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또한 복지 담당 목사님 역시 보건복지부 정책 위원으로 있을 정도로 복지에 대한 마인드가 확실하다. 그러나 안타까운것은 교회에서 하는 복지프로그램도 역시 사회복지의 일환일터인데 전문적인 사회복지의 체계가 없다는 것이다.
높은뜻 숭의교회에서는 올해 사회복지 재단을 설립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교회가 설립 된지 5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이러한 체계적인 문제들은 과도기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재단의 설립을 통하여 구조적인 차원에서 체계가 잡히고, 또한 기독교 사회복지적인 틀이 잡힌다면 한국교회에서 기독교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키워드

기독교사회복지,   교회사회복지,   사회복지,   교회의사회복지,   높은뜻숭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