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가치관][21세기 가치관][한국사회의 가치관][가치관]전통적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21세기 가치관과 선진국을 향한 한국사회의 가치관(한국사회 가치관, 전통적 가치관, 21세기 가치관과 윤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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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적 가치관][21세기 가치관][한국사회의 가치관][가치관]전통적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21세기 가치관과 선진국을 향한 한국사회의 가치관(한국사회 가치관, 전통적 가치관, 21세기 가치관과 윤리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가치관 개념과 특성

Ⅲ. 가치의 의의와 중요성

Ⅳ. 가치관의 원리
1. 본질성의 원리
2. 영구성의 원리
3. 생산성의 원리

Ⅴ. 현대 한국 사회 가치관의 기원
1. 가족 제도
2. 집합 주의
3. 인정 주의

Ⅵ. 전통적 가치관의 변화
1. 유교적 가치체계의 변화
2. 제도적 구조의 변화
3. 종교적 가치의 변화

Ⅶ. 21세기 가치관과 윤리교육
1. 인간주의 교육의 요청
2. 세계화 시대의 민주시민 교육

Ⅷ. 정신문화 선진국을 향하여
1. 선진화의 첫째 조건
2. 정신문화대국의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 인간적 가치의 존중
2) 합리적 정신과 과학적 태도의 발휘
3) 건전한 공동체의식의 함양
4) 전통윤리의 계승, 발전

Ⅸ. 결론

본문내용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은 자연과학과 테크놀로지의 발달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 작용으로 인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관계에 대하여 근본적인 질문을 요구받고 있다. 즉 인간 이성의 믿음에 바탕한 진보의 패러다임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진보의 패러다임 속에서 인간은 얼마나 행복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 왔는가라는 개인윤리적 차원의 문제에서부터 지구라는 자연공동체의 붕괴 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으로는 인간 삶과 지구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많은 석학들은 동의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대신할 어떤 거대이론을 등장시키지도 못하고 있다. 지금은 패러다임의 전이기로 볼 수 있겠다. 패러다임의 전이기에는 많은 혼란과 진통이 있다. 더구나 우리 한민족은 앞에 이야기한 인류문명사적 패러다임의 전이와 함께 남북한 문제의 패러다임 전이라는 교차로에 서 있다. 우리는 문명사적으로나 민족사적으로나 엄청나게 엄숙한 위치에 서 있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 큰 행운일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역사변혁의 현장에 서서, 사고의 지평을 한껏 확대하면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뚜렷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모임도 이런 의미에서 뜻을 같이 하는 것이다.
지구공동체를 위한 도덕적 코드(moral code)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인간 삶의 많은 문제들은 윤리적 삶의 문제와 관련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리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혼잡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윤리학이 인간의 행위를 파편화시켜 분석만 해온 데서 나온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에 규범윤리학과 인격윤리학의 중요성이 재삼 거론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럼 윤리적 삶이란 무엇인가? 어떤 사람들은 윤리를, 어떤 일을 금지하는 규칙체계로 이해한다. 이것은 윤리를 무거운 짐으로 여기게 만든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윤리를 예절체계로 이해한다. 따라서 예절의 타락을 윤리의 타락으로 연결시킨다. 이것은 윤리를 형해화시키고 관습과 비슷하게 만든다.
윤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사유의 토대이다. 따라서 윤리적 삶은 매우 일상적인 것이다. 그리고 윤리적 삶은 결코 자기 희생이 아니라 오히려 자아실현이라는 점이다. 현대 사회는 이기주의, 개인주의, 물질주의, 향락주의 등의 다양한 명칭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명칭들은 한결같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은 그만큼 많은 병폐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늘날 환경문제, 빈부의 격차, 핵무기 등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감각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 원인은 눈앞의 이익이 중요하기도 하거니와 개인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체념에 빠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돈이 전부가 아니고 부자가 반드시 행복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대개는 돈버는 일에 몰두하면서 살고 있다. 윤리적 삶이 자아실현의 길이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안이한 삶의 태도를 극복하자는 것이다.
근대 이후의 개인주의는 자유를 가져왔으나 그 대신 삶의 의미를 상실케 만들었다. 그렇다고 예전의 고루한 전체주의적 덕목을 재생시킬 수는 없다. 문제는 공동체의 목적의식을 회복시키면서도 개인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공동체의 대의와 개인의 이익을 일치시키는 삶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사익과 공익, 이기심과 도덕심의 양립가능성과 변증법적 통합을 통해 윤리적 삶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자아실현으로서의 윤리적 삶은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종합적 인식능력과 함께 지혜와 정열을 요구한다. 윤리적 삶은 획일적 도덕 규범의 무조건적 준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변화를 조감하면서 자아실현의 길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삶이다. 21세기의 윤리적 좌표를 모색함에 있어 기존 윤리의 한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기존 윤리의 한계를 요나스(H. Jonas)는 다음과 같은 인식체계의 특성으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자연과 인간의 본성을 고정적이고 불변적인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인간의 조건도 기본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본다. 둘째, 선이란 명확하고 이해 가능한 것이며, 따라서 고정된 본성관에 기초하여 선과 악을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는 점이다. 셋째는 인간의 행위와 책임의 범위가 명확히 한정되어 있으며, 따라서 선의지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도덕적 속성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체계의 특성을 지닌 기존윤리는 현대 사회에 적용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 산업사회가 나타났고 또한 정보사회가 도래하면서 인간의 본성과 자연의 본성도 사회의 요구에 따라 변화되었다. 또한 선과 악의 개념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행동범위 또한 확대되었고, 따라서 책임 범위도 확대되었다. 다시 말해 인간 행위의 규모는 공간적, 시간적으로 확장되어 통제할 수 있는 한계를 초월하였고, 예측은 더욱 불확실한 것이 되고 만다.
여기에 기존의 윤리적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윤리적 패러다임의 모색이 과제로 등장한다. 즉, 인간중심의 윤리관에서 자연을 포함시키는 우주적 윤리관의 정립, ‘우리’에 한정되었던 동시대의 윤리관에서 탈동시성의 세대간 윤리관의 정립, 선의지에 바탕한 윤리에서 전체체계를 조감할 수 있는 인지주의 윤리의 중요성 문제, 개인의 자기 성찰을 뛰어 넘는 협동적 윤리관의 정립 등 많은 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윤리 교육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의 과제가 제기된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다시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도덕판단에 있어 인지능력의 중요성이다. 과거에는 도덕적 의지만으로 훌륭한 도덕 판단이 형성될 수 있었지만 오늘날 요구되는 윤리적 행위에는 이에 합당하는 지식이 요구된다. 이론적 전문성과 미래와 관련된 지식을 갖고 있어야만 행위의 결과를 예상하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위의 잠재적 결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은 오늘날 중요한 도덕적 의무로 되어 가고 있으며, 지식이 결여된 도덕판단은 도덕적 양심이 결핍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오늘의 모임이 도덕판단을 위한 지식의 지평을 확대하는 좋은 자극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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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28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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