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꽃피운 한국의 자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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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에서 꽃피운 한국의 자기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일본으로 끌려간 우리 도공들

Ⅲ. 고려다완(고려차완)

Ⅳ. 조선다완
1. 井戶(이도)다완, 정호다완
2. 三島(미시마), 분청다완
3. 熊川(고모가이), 웅천다완
4. 刷毛目(하케메) 쇄모목다완(刷毛目茶碗), 귀얄분청다완
5. 堅手(가다테), 견수
6. 玉子手(다마고데), 옥자수
7. 割高臺(와리고다이)
8. 御本(고혼), 어본
9. 金海(긴카이), 김해다완
10. 御所丸(고쇼마루), 어소환
11. 雨漏(아마모리), 우루다완
12. 雲鶴(운가쿠)
13. 狂言袴(교우겐바카마)
14. 枾の(가키노헤타)
15. 吳器(고키), 오기다완
16. 斗斗屋(도도야), 두두옥다완(斗두屋茶碗)
17. 粉引(고히키) 분인다완, 덤벙
18. 楚白(소하쿠)
19. 伊羅保(이라보)
20. 흑유도기

Ⅴ. 결 론

본문내용

주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되며 古伊羅保, 黃伊羅保, 釘彫伊羅保(정조), 千種伊羅保 등으로도 불린다.
20. 흑유도기
흑유란, 유약색이 나타내는 것처럼 흑색의 도자기를 일컫는, 고려시대의 흑유 에서부터 조선 왕조에 이르기까지 도공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유약은 다량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구운 후 표면의 색이 흑갈색, 또는 암갈색을 띠는 것이다.
긴 세월에 걸쳐 제작되어 왔지만, 그 수는 적고, 초기의 백자나 분청사기가 출토된 곳에서 흑유가 발견된 경우가 많았다.
조선시대에서는 각지에서 흑유 도기가 만들어지고, 계룡산 일대에서는 절에서 사용했었던 흑유다완이 발견되었고, 또, 제주도 에서도 흑유의 편호(扁壺)가 발견되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석회석을 사용한 검은 엿 색깔의 병이나 호등의 판편들도 발견 되었다.
흑유는 태토나 유약에 신화제2철을 첨가해 산화소성 또는 환원소성한 것으로 흑, 갈색, 감색등의 여러 가지 색을보이고, 흑유 표면의 결정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붙여졌다. 그외에 지명(地名), 문양등에 따라 명명(命名)된 경우도 있었다.
일본에서 天目釉라고 불리게 된 것은, 중국의 복건성이 흑유의 주산지인 그곳에서 수학한 일본 승려가 천목산에서 흑유다완을 가지고 돌아왔던 것에서 천목다완이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 조선시대에서는 각지에서 흑유 도기가 만들어지고, 계룡산 일대에서는 절에서 사용했었던 흑유다완이 발견되었고, 또, 제주도 에서도 흑유의 편호(扁壺)가 발견되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석회석을 사용한 검은 엿 색깔의 병이나 호등의 판편들도 발견 되었다.
흑유는 태토나 유약에 신화제2철을 첨가해 산화소성 또는 환원 소성한 것으로 흑, 갈색, 감색등의 여러 가지 색을 보이고, 흑유 표면의 결정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붙여졌다. 그외에 지명(地名), 문양 등에 따라 명명(命名)된 경우도 있었다.
일본에서 天目釉라고 불리게 된 것은, 중국의 복건성이 흑유의 주산지인 그곳에서 수학한 일본 승려가 천목산에서 흑유다완을 가지고 돌아왔던 것에서 천목다완이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
Ⅴ. 결 론
일본이 납치한 도공은 당시의 첨단과학자들이다
말하자면 고급 자기의 생산기술은 당시로서는 최고의 첨단산업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지구상에서 중국과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이었다. 5-10세기 동안 중국과 한국만이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가졌고, 중국은 세계 시장을 독점했던 셈이다. 자연히 이러한 자기를 생산하는 도공은 바로 당시의 첨단과학자였던 것이다.
일본은 단순히 한국의 도공을 납치해간 것이 아니라 당시 한국의 첨단과학자들을 모조리 납치해 간 것이다. 한국의 도자기 산업만 황폐화된 것이 아니라 산업 전체가 황폐화 된 셈이다. 지금 한국의 첨단산업인 IT 산업이 황폐화될 때 어떠한 결과가 초래될 지 상상해 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한국 도공의 대량 납치로 일본의 도자기 산업은 급속히 발전하게 된다. 막부 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일본도 중국이나 한국 수준의 고급자기 생산에 성공하자 이를 유럽 시장에 수출하게 된다. 특히 중국이 17세기 초 중엽의 명 청 왕조 교체기로 혼란한 사정을 틈타 일본 자기는 유럽 시장에 대량으로 진출하게 된다. 이로 인한 부가 일본의 원시자본 축적의 기반이 되었다고 말하는 학자가 있을 정도이니 당시 그 수출의 규모를 가히 짐작할 만하다.
그러면 이러한 뼈아픈 역사적 사실로부터 우리는 지금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예나 지금이나 전문 인력이 없이는 산업의 발달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리가 앞으로의 성장동력이 될 산업을 이야기 하면서도 거기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에 얼마나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인력양성이 따르지 않으면 한 낫 희망이나 계획에 그치고 말 우려가 있다. 지금의 우리의 조선 산업이나 원자력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과 호황을 구가할 수 있는 것도 바로 때에 맞는 인력 양성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인력양성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앞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공학이 새로운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얼마나 많은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가? 20세기는 물리학의 전성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생물학의 전성시대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이제 단순한 자연의 생명체를 넘어 실험실에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이다. 과거의 생물학 Life1.0 이 이제 새로운 생물학 Life2.0 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생물학계의 대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생명공학이 세계적인 수준이 되려면 우리 국내의 인력충원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수기관에 우리의 전문가들이 자리 잡고 일할 수 정도의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미래 자원의 중심이 될 고밀도 에너지원은 탄소에너지로부터 수소에너지로 이동할 것이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우리는 수소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대학에서 수소에너지공학과나 관련 학과를 신설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가?
금융 분야도 동일하다. 금융 산업이 단순히 제조업 등의 실물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이제 금융 그 자체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산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주요 기간산업이 되지 않으면 우리의 선진국 진입은 어려울 것이다.
특히 세계화된 국제경제 구조 속에서 가장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미 자본 수출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제 규모에서 금융의 선진화가 없이는 지속적인 국제경쟁력을 담보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는 국제적인 경쟁력 있는 금융전문가를 얼마나 잘 양성하고 있는가?
모든 것은 사람이 만들어 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이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율곡의 '10만 양병설'이 당시에는 실현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현대판 '10만양병설'이 각 분야에서 일어나고 또한 실천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들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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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9.05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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