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 감상문

목차

-행복이라는 잔인한 아름다움에 매혹되다.

-행복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행복은 서로를 끌어안음에서 생긴다.

-행복은 일시적이지만 그 순간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본문내용

운데’ , ‘미친년, 넌 이렇게 사는게 재밌냐?’까지... 이 대사들 한 글자 한 글자가 내 가슴 속에 아로 새겨져 버려 이제 영원히 지울 수 없게 되었다.
§행복은 우리를 눈물짓게 만든다.
영화를 본 2시간이란 시간은 너무 짧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에 찰랑대던 내 감정은 극장을 나와 집에 와서 옥상에 올라가 맥주 한 잔을 할 때 까지 손 끝 마디마디까지 저리듯 계속 지속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울컥 거리게 되었고, 술 기운에서 인지 영화를 볼 때도 나오지 않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지난 사랑의 상처에 대한 자기위로? 현재 사랑에 대한 불안감? 잘 모르겠다.
내 눈물의 의미를 알게 될 때까지 아무래도 이 영화. 몇 번이고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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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   행복,   허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