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어 온 일류국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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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그는 또 국가 시스템은 인종, 언어, 종교와 무관하게 작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았다면 싱가포르는 진작 쪼개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가 이런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이웃 국가와의 차별을 위해 선택한 것이 반(反)부패, 효율성, 엘리트주의라는 그의 설명이다.
이 책은 865쪽이라는 꽤 두꺼운 분량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허물과 부끄러운 과거도 솔직하게 고백하고 더구나 국가의 미래를 위한 지도자의 이념과 소신을 쉽게 풀어쓴 사연이 마치 재미있는 소설을 대하듯 쉽게 읽혀지기에 책을 읽는 내내 그다지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나 싱가포르 발전의 동력을 우리의 타산지석으로 삼는다는 자세로 책을 대한다면 이 책은 비단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고려대,   우수독후감,   이광요,   리콴유,   싱가포르,   내가 걸어 온 일류국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