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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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설
작가의 연혁

2.작품내용 요약

3.인생의 의미

4.정신적 성장과 훈련

5. 참사랑과 성장

6. 신앙과 은총을 통한 영적성장

7. 맺음말

본문내용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우리 삶의 큰 과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힘겹게 알을 깨고 나오는 새가 건강한 날개를 가지고 살아가듯 고통은 우리를 강하게 해주고 우리의 삶은 가야할 바를 더욱더 분명히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이 든다. 고통 이라고 생각이 되는 모든 것 중 인간이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 ‘죽은’일 것이다. 죽음은 모두 두려워하고 역사상 죽음을 당당히 맞선 인물들은 그 행위에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신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목표라고 생각이 든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위해 산다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산다는 것은 자기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를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그 죽음이라는 것을 가는 길에 여러 가지 고통들이 우리를 더욱더 죽음에 눈 앞에 마주쳤을 때 나의 자세를 바로서게 해주는 일련의 훈련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할아버지는 오랜 암투병 생활을 하다 돌아가셨다. 집안 가족들도 많이 지치게 되고 그 당시는 암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죽음의 선고라고 모든 사람에게 인식되던 시기였다. 할아버지께서는 거동도 잘 하지 못하셨지만 병원에서 미사는 꼭 참석하셨다. 임종하시는 날은 몸이 너무 편찮으셔 미사를 참석하지 못했지만 신부님께서 오셔서 미사를 하지도 않은 할아버지에게 영성체를 하게 해주셨다. 항상 항암치료 때문에 신음소리를 내시던 할아버지께서는 영성체를 하신 후 주무시듯 자연스럽게 돌아가셨다. 우리가족들은 같이 병실에 있었지만 언제 돌아가셨는지도 모른 채 할아버지의 죽음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할아버지는 고통에 신음하셨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셨다. 그렇지만 우리할아버지는 죽음을 담담히 맞이하시지도 않고 암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죽음을 만났을 때 더 이상 죽음은 아주 두려운 고통과 공포의 집합체가 아니라 우리가 다시 가야할 새로운 길이 되었다. 우리는 죽음을 피하려고만 하고 그 현실을 눈을 감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훈련’, ‘사랑’, ‘성장과 신앙’, ‘은총’이 모든 것은 우리가 고통을 통해 죽음을 맞이하러 갈 때 까지 우리를 고통과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요소들이다. 끝으로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동안 인식해온 많은 내 주위의 삶을 내가 보고 싶고 인정하고자 하는 것들만 인식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껍데기를 벗고 멋있게 날아가는 나비가 될 수 있게 내 삶이 결국 어디로 도착하는 지 잊지 않고 살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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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11.06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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