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청·러 관계와 1949년 이전의 중·소 관계
(1) 청·러관계
(2) 러시아혁명과 그 후
(3) 제 1, 2차 국공합작기의 소련의 역할
2. 50년대의 중·소 관계: 불가분의 동지적 동맹관계
(1) 1950년대 초반의 중·소 관계
(2) 1950년대 중반 이후의 중·소 관계
3. 60, 70년대의 중·소 관계: 극한의 대립시기
(1) 60년대의 중·소 관계
(2) 70년대의 중·소 관계
4. 80년대의 중·소 관계: 고르바초프 시기와 국교의 정상화
(1) 80년대 초의 중·소 관계
(2) 80년대 중반의 중·소 관계
(3) 천안문 사건과 탈냉전시대의 도래
5. 1992년 이후의 중․러 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 역사적 흐름
(2) 90년대 중·러관계의 배경
(3) 협력 내용
6. 참고 자료
(1) 청·러관계
(2) 러시아혁명과 그 후
(3) 제 1, 2차 국공합작기의 소련의 역할
2. 50년대의 중·소 관계: 불가분의 동지적 동맹관계
(1) 1950년대 초반의 중·소 관계
(2) 1950년대 중반 이후의 중·소 관계
3. 60, 70년대의 중·소 관계: 극한의 대립시기
(1) 60년대의 중·소 관계
(2) 70년대의 중·소 관계
4. 80년대의 중·소 관계: 고르바초프 시기와 국교의 정상화
(1) 80년대 초의 중·소 관계
(2) 80년대 중반의 중·소 관계
(3) 천안문 사건과 탈냉전시대의 도래
5. 1992년 이후의 중․러 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 역사적 흐름
(2) 90년대 중·러관계의 배경
(3) 협력 내용
6. 참고 자료
본문내용
위해서였다. 중국지도부에게 있어 소련 연방의 해체는 기존 양극체제의 하나로 군림하던 초강대국의 해체와 더불어 중국의 큰 위협요소가 소멸되는 것을 의미하였다. 러시아의 약화와 미·소 양대 초강대국간 힘의 균형에 근거한 냉전질서가 붕괴되면서 다극 체제적 경향의 대두와 함께 미국 중심의 일초다강(一超多强)시대가 오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되었고, 과거 소련의 위협을 견제하기 위해 중·미관계를 공고히 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이 러시아와의 관계 재설정이 필요하였다. 그 결과, 미국 견제라는 전략적 공동 이익과 개혁개방을 통한 경제발전 추진을 위한 상호간의 경제교류 및 협력의 필요성 증대로 인해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30여 년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전략적 동반자’라는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5. 1992년 이후의 중러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 역사적 흐름
1) 1992년 12월: 옐친의 중국방문으로 양국 사이에 선린 관계가 확립
- 러시아 연방의 탄생 후 러시아 정치는 파벌의 난립으로 불안정했고 경제개혁의 실패 로 경제사정이 악화되었다. 러시아 지도부내에서는 중국의 개혁경험의 학습문제를 둘러 싸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중국 지도부는 러시아인들의 논쟁에 냉정과 중립을 지켰다. 더욱이 중국은 러시아와의 개혁노선의 차이가 우호, 협력관계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중러 양국은 각국의 국정에 맞는 차이를 인정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동서지역의 국경협정을 체결함으로써 95% 이 상의 국경선을 확정시켰고, 이러한 국경문제에 관한 논의와 합의는 미래 중러 국경의 안정과 신뢰구축의 기초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양국간의 건설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전망을 밝게 했다.
2) 1994년 09월: 강택민의 러시아 방문을 통한 건설적인 동반자 관계
- 양국은 상호이익을 존중하며 서로 동맹을 맺지 않고 제 3국을 대립적으로 겨냥하지 않을 뿐 아니라 평등과 선린우호라는 5개 원칙에 근거하여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며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으며 상호 핵무기를 겨냥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 강택민 주석의 러시아 방문기간 중 강택민 주석과 옐친 대통령이 서명한 <중러연합성 명>과 <일방의 미래 전략핵무기 타방에 대한 불조준 성명>은 양국간의 정치, 군사적 신뢰구축의 수준을 한 단계 높혔을 뿐 아니라 21세기를 향한 건설적 동반관계의 형성 을 표면화 시키는데 기여했다. 중·러연합성명은 양국의 정치, 무역 기술, 군사정치영역 및 국제관계 방면으로 건설적 동반자 관계의 형성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군사정치영역 및 국제 관계면의 전략적 의미가 두드러기지게 나타나고 있다.
3) 1996년 03월: 제 3차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
-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우려(미국견제)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정상회 담과 총리회담을 정례화하고 양국간 직통전화 설치에 합의했으면 동시에 14개의 협 력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쌍무관계의 긴밀화와 대서방 공조의지를 과시
- 1996년 4월 옐친 대통령의 북경방문시 양국 수뇌가 발표한 연합성명은 기존의 중러 관계를 ‘건설적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한 차원 높일 것을 강조 하였다. 이러한 전략협력적 동반자 관계는 건설적 동반자 관계보다 고차원적인 관계로 ‘호혜’ 보다는 양국의 장기적 이익, 그리고 그 이익이 공동으로 침해 받을 시 제 3국에 대항하여 공동보조를 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러의 미국에 대한 전략협의와 공조의 가 능성을 넓혔다고 볼 수 있다.
(2) 90년대 중·러관계의 배경
90년대 들어와서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이처럼 긴밀하게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89년의 중국의 천안문 사태와 동유럽의 사회주의 해체로 인한 냉전의 해체가 중국과 러시아의 국제 정치상의 위상을 저하시켰고 미국이 유일한 세계의 초강대국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3) 협력 내용
1) 경제교류
- 1996년 중국은 독일과 미국에 이은 러시아의 3번째 무역 대상국으로 부상 하였으며 러시아는 중국의 7-8위의 무역상대국이다.
2) 군사협력
- 중국에 대한 러시아의 무기판매는 199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92년 이후 급속히 진 전
- 1995년 12월 SU-27 전투기 72기의 중국 공여를 결정한 ‘중러 군사기술 협력 협정’ 체결
3) 정치적 협력
- 1997년 제 4차 정상회담에서 다국적 세계와 새로운 국제질서의 형성에 관한 선언이 조인 → 중러 협력의 긴밀화
→이 선언에서 양국은 어떤 한 나라도 헤게모니(한 나라의 연맹제국에 대한 지배권, 맹 주권, 패권(覇權)을 말한다)를 추구하여서는 안되며 힘에 기반한 정책을 통하여 국제 정치를 독점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 200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강택민은 선린, 우호, 및 협력 조약 체결
→이 조약의 내용중 13조 내용은 중러가 미국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국제 질서의 다 극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UN, UN의 안전보장이사회 ,UN의 전문기구에서 협력을 강 화한다고 되어있으며 국제적 사건의 해결 및 가장 보편적인 국제조직으로서의 UN 의 역할 강화에 대해서 협력한다고 되어있다.
6. 참고 자료
김재철,「중국의 외교전략과 국제 질서」(폴리테이아, 2007)
모리카즈꼬,「중국과 소련」(사민서각, 1990)
박홍서,「제 1,2차 국공합작기 미국과 소련의 대중 정책 연구」(중국연구, 2006)
사익현,「중국외교사」(지영사, 2000)
서미애,「러시아의 동아시아외교전략」(늘봄, 2004)
서진영,「부강한 중국의 등장과 중국위협론, 그리고 한반도」(한국과 국제정치 제18권 2호, 2002)
서진영, 「21세기 중국외교정책」(폴리테이아, 2006)
소치형, 「중국외교정책론」(골드, 2004)
송영우ㆍ소치영,「중국의 외교정책과 외교」(지영사, 1992)
예쯔청,「중국의 세계전략」(21세기 북스, 2005)
조너선 D. 스펜서,「현대 중국을 찾아서 2」(이산, 1999)
조영환 外,「중소관계」(유풍출판사, 1985)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5. 1992년 이후의 중러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 역사적 흐름
1) 1992년 12월: 옐친의 중국방문으로 양국 사이에 선린 관계가 확립
- 러시아 연방의 탄생 후 러시아 정치는 파벌의 난립으로 불안정했고 경제개혁의 실패 로 경제사정이 악화되었다. 러시아 지도부내에서는 중국의 개혁경험의 학습문제를 둘러 싸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중국 지도부는 러시아인들의 논쟁에 냉정과 중립을 지켰다. 더욱이 중국은 러시아와의 개혁노선의 차이가 우호, 협력관계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중러 양국은 각국의 국정에 맞는 차이를 인정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동서지역의 국경협정을 체결함으로써 95% 이 상의 국경선을 확정시켰고, 이러한 국경문제에 관한 논의와 합의는 미래 중러 국경의 안정과 신뢰구축의 기초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양국간의 건설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전망을 밝게 했다.
2) 1994년 09월: 강택민의 러시아 방문을 통한 건설적인 동반자 관계
- 양국은 상호이익을 존중하며 서로 동맹을 맺지 않고 제 3국을 대립적으로 겨냥하지 않을 뿐 아니라 평등과 선린우호라는 5개 원칙에 근거하여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며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으며 상호 핵무기를 겨냥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 강택민 주석의 러시아 방문기간 중 강택민 주석과 옐친 대통령이 서명한 <중러연합성 명>과 <일방의 미래 전략핵무기 타방에 대한 불조준 성명>은 양국간의 정치, 군사적 신뢰구축의 수준을 한 단계 높혔을 뿐 아니라 21세기를 향한 건설적 동반관계의 형성 을 표면화 시키는데 기여했다. 중·러연합성명은 양국의 정치, 무역 기술, 군사정치영역 및 국제관계 방면으로 건설적 동반자 관계의 형성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군사정치영역 및 국제 관계면의 전략적 의미가 두드러기지게 나타나고 있다.
3) 1996년 03월: 제 3차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
-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우려(미국견제)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정상회 담과 총리회담을 정례화하고 양국간 직통전화 설치에 합의했으면 동시에 14개의 협 력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쌍무관계의 긴밀화와 대서방 공조의지를 과시
- 1996년 4월 옐친 대통령의 북경방문시 양국 수뇌가 발표한 연합성명은 기존의 중러 관계를 ‘건설적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한 차원 높일 것을 강조 하였다. 이러한 전략협력적 동반자 관계는 건설적 동반자 관계보다 고차원적인 관계로 ‘호혜’ 보다는 양국의 장기적 이익, 그리고 그 이익이 공동으로 침해 받을 시 제 3국에 대항하여 공동보조를 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러의 미국에 대한 전략협의와 공조의 가 능성을 넓혔다고 볼 수 있다.
(2) 90년대 중·러관계의 배경
90년대 들어와서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이처럼 긴밀하게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89년의 중국의 천안문 사태와 동유럽의 사회주의 해체로 인한 냉전의 해체가 중국과 러시아의 국제 정치상의 위상을 저하시켰고 미국이 유일한 세계의 초강대국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3) 협력 내용
1) 경제교류
- 1996년 중국은 독일과 미국에 이은 러시아의 3번째 무역 대상국으로 부상 하였으며 러시아는 중국의 7-8위의 무역상대국이다.
2) 군사협력
- 중국에 대한 러시아의 무기판매는 199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92년 이후 급속히 진 전
- 1995년 12월 SU-27 전투기 72기의 중국 공여를 결정한 ‘중러 군사기술 협력 협정’ 체결
3) 정치적 협력
- 1997년 제 4차 정상회담에서 다국적 세계와 새로운 국제질서의 형성에 관한 선언이 조인 → 중러 협력의 긴밀화
→이 선언에서 양국은 어떤 한 나라도 헤게모니(한 나라의 연맹제국에 대한 지배권, 맹 주권, 패권(覇權)을 말한다)를 추구하여서는 안되며 힘에 기반한 정책을 통하여 국제 정치를 독점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 200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강택민은 선린, 우호, 및 협력 조약 체결
→이 조약의 내용중 13조 내용은 중러가 미국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국제 질서의 다 극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UN, UN의 안전보장이사회 ,UN의 전문기구에서 협력을 강 화한다고 되어있으며 국제적 사건의 해결 및 가장 보편적인 국제조직으로서의 UN 의 역할 강화에 대해서 협력한다고 되어있다.
6. 참고 자료
김재철,「중국의 외교전략과 국제 질서」(폴리테이아, 2007)
모리카즈꼬,「중국과 소련」(사민서각,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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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현,「중국외교사」(지영사, 2000)
서미애,「러시아의 동아시아외교전략」(늘봄, 2004)
서진영,「부강한 중국의 등장과 중국위협론, 그리고 한반도」(한국과 국제정치 제18권 2호, 2002)
서진영, 「21세기 중국외교정책」(폴리테이아, 2006)
소치형, 「중국외교정책론」(골드, 2004)
송영우ㆍ소치영,「중국의 외교정책과 외교」(지영사, 1992)
예쯔청,「중국의 세계전략」(21세기 북스, 2005)
조너선 D. 스펜서,「현대 중국을 찾아서 2」(이산, 1999)
조영환 外,「중소관계」(유풍출판사, 1985)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