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학습자의 인지발달 단계

본문내용

러 가지 요인들을 이미 학습되어 있는 인지 구조에 의하여 이해되고 해석하는 과정을 동화라 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외계에 대하여 이미 가지고 있던 개념을 수정하거나 반응양식을 변화시키는 것을 조절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동화는 구조에 의하여 사물을 인지하는 과정이며 조절이란 기존에 형성하였던 정신체계를 변화시켜 나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동화와 조절을 거쳐 가면서 어린이의 인지구조는 변화되고 정교해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피아제의 관점에서 보면 환경과의 인지적 만남에 있어서 동화의 조절은 동등한 중요성을 지니며, 상호의존적인 방식으로 언제나 함께 발생한다. 인간의 인지체계에 관한 피아제의 이론은 지식의 구성과 활용에 있어서 내적(인지적)요인과 외적(환경적)요인간의 부단한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무엇을 발견하고 처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현재의 지식을 활성화 하고, 새 지식을 생산하는데 필요불가결한 자료를 제공해 주듯이, 기존 지식은 어떤 환경정보를 발견하고 처리할 수 있는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일부 연구자 들은 분리된 네 단계의 존재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의 개념은 그 발달단계 이전에서도 학습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아동들의 인지기능은 다양한 과제에 의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발달할 수 있으며, 학교교육을 포함한 직접적인 교수활동이 인지발달의 속도에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이론은 아동의 인지능력을 과소평가 하고 있다는 비판과 동시에 피아제의 이론은 아동의 인지발달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환경의 영향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키워드

피아제,   인지발달단계,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