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후감,내용분석] 롱테일 경제학 서평 및 내용분석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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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1. Intro.

2. 80/20 법칙과 98%의 법칙

3. 롱테일 이란 무엇인가?

4. 롱테일을 발생시킨 요인
※ 무한 선택이 가능한 롱테일 시대
※ 롱테일 현상이 가능하게 된 것은 인터넷과 디지털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5. 롱테일 현상을 일으키는 3가지 동력

6. 롱테일 경제에서 비즈니스 하기

7. 롱테일 비즈니스의 성공의 9가지 법칙

8. outro.

본문내용

하려는 쪽이었다. 그러나 롱테일 형태의 시장에서는 거의 무한한 수의 이용 가능한 버전들을 갖추는 데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러한 비전들의 일부가 지금까지 놓치고 있었던 판매를 일으키고, 그것이 대량 판매용 시장 버전을 제공하게 되면,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더 잘 판매될 것을 독단적으로 예단하고 결정하는 것보다는 가능한 모든 버전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수월한 일이다. 그리고 시장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내 버려두어야 한다.
규칙 8 - 시장을 믿어라.
전통적으로 비즈니스는 판매를 예측하여, 그에 기반을 두어 기용 가능한 재고목록을 만들고, 유통 채널을 구성하고, 서비스 지원 및 기타 등등의 일을 배치했다. 그러나 롱테일 경제에서는 단순하게 모든 것을 제공하고, 시장이 스스로 분류하도록 내버려둔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대중들의 지혜가 한데 섞여 어떤 버전이 최고의 부가가치를 내고 있는지, 그 버전이 다른 것보다 더 판매가 될 것인지를 분석해낼 것이다.
롱테일 시장에서는, 무엇이 팔릴지, 어느 정도 팔릴지 추측하지 말라. 오히려 추측하지 않는 것이 더 효과적인 비즈니스 수행 방식이다. 기업이 해야 할 일은 시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따라가는 것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수행 방식의 차이가 바로 전통적 시장과 롱테일 시장이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다.
규칙 9 - ‘무료’가 갖는 힘을 이해하라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가 기본적인 공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수의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그들 중 일부 사용자들을 비용이 드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를 유도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이 방식은 디지털 시장에서 매우 유효한 전략이다. 디지털 제품의 복사에는 그 어떤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 무료 이용자 중 아주 일부만을 유료 고객으로 유치해도, 아주 충실한 수익흐름이 형성된다.
이러한 방식과 비슷한 방식들은 이미 나왔고, 그 결과도 매우 성공적이었다.
8. outro.
이 책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성공적인 사업모델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근본원인을 찾아내고 대량맞춤형 제품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롱테일 시장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준다. 지금까지의 흐름이 80:20의 파레토와 선택과 집중이란 대변되었다면, 앞으로의 흐름은 분산과 집중이 될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웹과 정보 기술의 세계에서 롱테일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그게 무엇인지 자세히 읽어볼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다. 롱테일 경제학은 웹 2.0의 경제학이라고들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미 19세기 말 시어스 로벅의 카탈로그 우편 판매에서부터 롱테일 현상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롱테일 경제학이 사실 우리 생활과 사회 문화 전반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상당히 그럴듯하게 설명해주는 것이다.
내가 재미있게 생각한 것은 전문성과 지식의 롱테일 현상이다. 세상의 지식, 정보, 전문성은 지금까지 소수의 엘리트들이 다 독점하였고, 그들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지대하였다. 그런 전문성의 정점에는 지식을 생산해내는 학교, 뉴스를 생산해내는 매스 미디어, 특허로 꽁꽁 묶인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는 거대 기업, 거대 광고주를 끌어 들일만큼 영향력이 있는 매체와 영향력이 있는 매체에만 광고를 내는 거대 광고주, 거대한 전문가 군단과 자금으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어내는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때로는 간판을 이용해, 때로는 명성을 이용해, 때로는 권력을 이용해, 때로는 거대한 조직 동원력을 이용해, 또는 거대한 자본을 이용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만들어내고 문화를 이끌어갔다.
사람들은 박스 오피스 1위인 영화에 몰리고, 톱텐에 들어가는 가요를 외었으며, 시청률이 하늘을 찌르는 저녁 드라마와 히트 상품이 된 베스트 셀러 책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류 사회의 구성원임을 즐겼다. 다들 똑같은 스토리에 열광하고, 똑같은 물건을 하나쯤은 갖추어야 하고, 똑같은 음악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세상에 나오는 수십 만종의 책 중에서 단 몇 권만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고 나머지는 세상에 얼굴도 내밀지 못하고 기억에서 사라져 갔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제 패러다임이 희소성의 가치, 한계 효용, 제한된 선택이라는 기반 위에서 세워졌다면 이제 누구나 생산할 수 있는 도구가 널리 보급되고, 생산품을 쉽게 유통할 수 있는 새로운 웹의 세계가 열리면서 80대 20으로 대표되는 선택과 집중의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개인 블로그의 등장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는 생산의 장을 찾지 못했던 숨은 재주꾼, 숨은 전문가들이 블로그를 통해 의미 있는 생산과 유통에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그런 블로거들이 만들어내는 뉴스는 주류 미디어들이 미처 다루지 못했던 특수한 영역의 전문성을 점점 키워가고 주류 미디어들의 위치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다가서고 있다. 주류 미디어가 여론을 독점하던 시대에서 뉴스의 롱테일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미 양과 질에서 브리태니커를 훨씬 앞서버린 위키피디아도 마찬가지이다.
롱테일 경제학을 나는 복잡성의 경제학으로 이해하였다. 소수의 주류와 스타가 의도하는 대로 움직이는 사회가 이제는 길게 꼬리를 이루며 정말 다양하고 복잡한 일반 범부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시대로 바뀌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꼬리쪽에 있는 사람들도 UCC를 만들 수가 있고, 구글의 애드센스와 같은 소규모이지만 짭짤한 광고를 유치할 수도 있고, 스스로 광고주가 될 수도 있으며, 유명 블로거가 될 수도 있고, 음악 작곡가가 될 수도 있고, 댓글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드러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부 기관에서 전문가 회의를 몇 번씩 하고 전문가들을 모셔오려고 정성들여 만들어놓은 사이트는 파리를 날리지만, 일반 사용자가 만들고, 다른 사람이 자유롭게 가감할 수 있게 운영한 사이트는 인기가 좋은 것이다. 롱테일 현상은 단지 우리가 소비하는 상품에서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문화, 정치 영역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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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7.11.27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8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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