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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헤치는 것이 본능적으로 싫은 이유도 있다. 그저 마음 편히 보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며 가슴속에 무엇인지 표현되지 않을 감정의 덩어리를 만들어 남겨놓고 싶을 뿐이다. 인문계열이니만큼 이러한 것들을 언어로써 풀어 놓아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러한 행위는 여러 감정과 기분들의 의미, 의의를 퇴색시킨다는 느낌을 이번 비평문을 쓰면서 다시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