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 '제3의물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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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정신적 혼란의 양상을 적나라케 보여준다. 이렇듯 사회는 정신적 혼란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상에서 나는 제3의 물결의 변화의 일부를 살펴보았다. 그러면 이러한 모습들이 정말 우리가 살아갈 세계의 보편적 모습이 될 것인가? 탈국가화, 탈 대중화, 탈 표준화, 가족제도의 붕괴, 새로운 근무체제의 도입이 일반화 될 것인가? 나는 여기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70년대 말의 오일쇼크의 충격은 이미 잊혀진지 오래되었고-대체에너지의 개발도 미미한 수준이고-국가권력은 약해지기는커녕 오히려 거대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핵가족제조는 아직도 굳건한 가족의 유형이며 자유근무시간제와 자택근무의 정착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아직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대량화 표준화 단계에 있거나 아직 그 단계에 조차 이르지 못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은 기존의 물결을 보충하는 정도이지 농업혁명이나 산업혁명처럼 근본을 바꾸는 생각은 아닌 것 같다. 그러면 변화 자체에 대한 부인이 합당한가? 나는 이에 대해서도 반대한다. 세계는, 우리나라는 분명히 변하고 있다.-그 변화의 유형이 이 책과 일치하든지 아니든지에 상관없이. 그리고 그 변화가 긍정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개발, 자원절약적인 개발, 조직의 부속품으로써의 인간을 개별화시키고 인격화시킨 것은 바로 그것에 해당한다. 비록 필자가 말한 제3의 물결이 완전히 보편화되지는 않았고 반드시 그러한 변화를 겪을 지는 의문시되지만 우리 사회에서 그러한 유사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 변화의 과정에서 적합한 윤리의식과 지식을 배양해 나가야 할 것이다.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거쳐 온 세계는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사회도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고의 수준은 제2물결 하에서 머무르고 있다. 탈국가화,탈조직화,탈대중화,탈표준화의 흐름에서 아직도 국수주의가 판을 치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삶의 질의 향상보다는 개발논리와 산업화 논리가 지배하고 있다.
말로만 세계화니 신한국이니 외치는 것은 공허하다. 스스로 세계화된 의식수준과 논리를 가져야 한다. 새로운 물결이 다가온다고 경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경쟁은 이제 의식과 지식의 차이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좀더 터인 생각과 논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 참 고 문 헌 -
- 엘빈토플러, 원창엽역 / 제3의물결 / 홍신문화사 / 2006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12.09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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