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경삼림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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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을 통해 서로는 교차되거나 엇갈리고 마마스앤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리밍’이 쩌렁쩌렁 울려대는 스낵바의 좁은 공간에서 의사소통의 불능을 경험하게 된다. 그들이 같이 가기로 약속했던 켈리포니아도 15시간의 시차의 틈이 벌어진 다른 지점이다. 15시간의 시차 속에서 1년을 보낸 아미는 제복을 입고 갑자기 남자 앞에 나타나게 된다.
이영화의 엔딩은 비교적 해피엔딩에 가깝지만 그들이 잘 될지 만나다 헤어질지 그냥 그날 이후로 다시는 만나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삭막한 도시를 살아가면서 오늘 내 을 0.01cm 차이로 스쳐지나간 사람을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혹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느낌을 들게 한다.
우리는 그 외로움에 빠지면서도 그 외로움을 때대로 즐기면서도, 그 만큼 절실하게 그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 그렇게 때문에 이 영화는 대도시에 매몰되어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강력한 흡입력을 갖고 다가간다.
왕가의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중경삼림은 그의 팬과 도시인의 고독이라는 유행을 만들어 내며 새로운 영화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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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17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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