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미친다를 읽고...

본문내용

을 하며 살아갔다. 그들의 벽은 그 삶을 표현하는 것 중 하나인 것뿐이다. 지금 나는 벽이나 광이라는 단어를 붙여가며 표현할 만한 어떤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들의 모습에서 그런 단어 하나를 내 삶에 포함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게 더 좋아 보이는 이유는 역시 한가지에 몰두할 수 있는 기쁨을 알게 된 이유라고 해야겠다.

키워드

미쳐야 미친다,   조선 지식인의 내면읽기,   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