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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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지 않았는지는 그들의 품성을 통해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어떤 거짓된 유혹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으며 현혹되지 않을 수 있다. 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갈 것이다.
- 믿음을 말하고 믿음을 기르는 사람들은 믿음을 가질 것이지만, 의심을 품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의심을 가질 것이다
성경 봉독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던 나는 단순히 즐거움만 추구하는 오락 위주의 독서만을 했었다. 이런 독서 습관 때문에 성경에 대해서 읽어 보지도 않고 재미없다고 생각했고, 무관심 했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려 깊고 기도하는 정신을 요구한다. 겉만 대충 읽어서는 부족하다. 쉬운 구절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쉽지만, 다른 구절은 세심한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 성경을 상고할 때 감명을 느낀다. 성경은 그 자체가 해석자이며 한 구절이 다른 절을 설명해 준다. 정신을 힘 있게 하고 사고를 넓혀 주며 영혼을 고양시키고 고상하게 하는 다른 책은 없다.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 믿고 계신 종교를 내 종교로 선택하게 되었기 때문에 가끔은 점점 커 가면서 내 종교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다. 과연 내가 믿는 하느님이 나의 하느님인 것인지 혼란스러웠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다. 나의 하나님은 그 자리 그대로 오롯이 나의 하느님 이란 사실을…….
- 품성의 변화는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내재하신 다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
우리가 배우는 교육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교육은 바로 진리의 저자로부터 오는 교육이다.
사람들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진다면 성경을 통해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품 안에서 배우려고 노력하고, 그들의 자녀가 될 때 성경에서 과학을 발견 할 수 있다. 성경을 읽음으로서 우리는 그 분의 품성을 배울 수 있다. 품성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더해질 때 비로소 주님이 내재하심을 드러낼 수 있다. 보다 나은 인격체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품성을 변화 시키려고 노력했었다. 그리고 지금 예전에 나와는 다른 모습으로 점점 바뀌어 가는 나를 느낀다.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이해하려하고, 다툼이 생겨도 먼저 사과하는 내 모습을 발견 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 내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서 품성을 변화시키고, 주께서 내게 안배하신 귀중한 보물을 알기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가장 순수하고 가장 높은 즐거움은 그들에게 지정된 의무를 신실하게 이행하는 자에게 이르러 온다.
이 말을 본 순간 나는 멍해졌다. 과연 이것이 내게 무슨 말을 해 주고 있는 것일까. 내게 지정된 의무는 과연 무엇일까. 이 구절을 읽고 나서 5분정도 고민을 해 보았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시험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 하나님이 건설한 영광된 왕국에 들어가게 해 주며, 왕국에 들어 갈 때에 가장 높은 즐거움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함은 맹목적 순종이 아닌 분별을 통한 순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맹목적 순종은 자칫 엉뚱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아담의 아들과 딸이 아닌 자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을 통해 구원받도록 해 주심을 알 수 있다.
- 하나님의 백성이 염려로 마음이 눌리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는다. 그들의 생활과 정신은 그리스도께서 내재하지 않고, 영광의 소망마저 없다는 것을 드러낸다. 그들은 믿을 만하거나 신뢰받을 수 없다. 그들은 최소한의 수고에도 최고의 임금을 꼼꼼히 챙겨서, 봉사를 줄이려고 안달이다. “종”이라는 이름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기에 우리는 모두 종이며, 우리가 떠맡아 하는 형태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 주어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쉽게 일을 끝내 버리려는 세상 풍조를 쫓고, 할 수 있는 한 적은 수고로 임금을 받아내려는 것은 아닌지…….
- 우리들이 믿음을 더욱 많이 표현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들을 즉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관용과 사랑을 더욱 기뻐하면, 우리는 매일 더욱 큰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성경을 펼치고, 그곳에 숨겨진 보물에 주의를 끌게 하고, 진리의 보석을 찾게 그들을 가르쳐라. 그러면 철학이 추구하는 모든 연구 등이 나누어 줄 수 없는 지적 능력을 그들이 얻는다. 성경이 다루는 숭고한 주제들과, 영감받은 말씀의 고결한 단순성과 성경이 마음에 제시하는 고상한 제목들과 이해를 밝게 하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오는 빛과 그리고 예리함과 명확함이 거의 이해되지 않고, 온전히 설명이 안 된 범위까지 생각의 능력을 개발시킨다.
성경은 상상력의 끝 없는 분야까지 제시해 준다. 인류에 대한 영감적인 역사가 모든 개개인의 수중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사람은 성경탐구를 시작할 수 있다. 먼저 그들은 에덴에서 거룩한 순결로 하나님과 더불어 죄 없는 천사들과 교제를 즐겼던 인류의 첫 부모와 친숙하게 된다. 또한 그들은 죄가 들어온 경로와 인류에 미친 결과들, 신성한 역사에 죄가 침투한 흔적들 또한 인류의 불순종과 완고함 그리고 죄에 대한 응보에 관한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서 독자들은 부조와 선지자들과 담화를 나누다가 성경에서 가장 감명 깊은 장면들을 통과하게 된다. 그들은 이제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분은 하늘의 군주셨고, 하나님과 동등하셨으나, 인간으로 오셔서, 구속의 경륜을 이행하시고, 사단이 묶어 놓은 죽음의 사슬을 파쇄하시며, 인류에게 하나님 닮은 인간성을 회복하게 하시는 분이다.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인성을 취하시고 30년간 인간의 수준을 유지하시면서 인간의 죄 때문에 자기 목숨을 바치셨기에 인류 가족은 멸망에 빠지지 않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주제는, 가장 심오한 사상과 최상의 집중을 요하는 연구 주제이다.
사람들은 학교교육을 즐기기도 하며 신학에 관한 위대한 저술가들에 정통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려고 기도하는 갈망으로 그 말씀을 상고하고 진정으로 숙고할 때, 진리는 마음을 열며 새롭고 인상적인 힘으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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