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피는꽃

목차

『 흔들리며 피는 꽃 』
-문경보-


1.
내 몸을 기꺼이 내줄게
2.
내 맘대로 사랑할 거야
3.
이제야 널 안을 수 있을 것 같아.

본문내용

하고 있다고 했다. 세상을 똑바로 서지 못하는 자신을 답답해하면서 말이다. 또 상태가 연락이 왔다. 흑인음악에 매료되어 미국행을 선택한 상태가 이 길로 똑바로 걸어가고 있는지 반문을 하며 말이다. 선생님은 청춘의 비틀거림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발견하고 그 비틀거림마저 사랑할 수 있는 지혜를 이 친구들에게 보내 달라며 기도를 했다.
너무 가까이 하지도, 너무 멀리 하지도 마
- 교사와 학생사이에도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도 교사와 교사사이에도 만나는 만남의 모양들은 불가근 불가원의 지혜를 발휘해야한다고 한다. 선생님은 이 불가근 불가원을 풀지 못할 숙제이며 늘 헤아릴 수 없다고 말한다.
하루 종일 나를 바라보았어
- 선생님의 어느 하루 일과.
그래도 너를 사랑하겠어.
- 메시아 콤플렉스는 스스로 구원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선생님은 선생이 있어야 반드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역할을 감당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힌 환자라고 한다. 선생님이 고개 숙여 삶의 의미에 대해 묻고 삶에서 힘을 얻고 살아갈 존재가 학생들이다. 그리고 서로 어깨를 걸고 함께 걸어가야 할 저들에게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 낮아지는 오늘도 낮아지는 연습을 한다고 한다.

키워드

흔들리며피는꽃 ,   문경보 ,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