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청소년 복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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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전함으로써 미래의 성인 노동력을 보전하려는 적극적인 정책이다. 향후 청소년 노동정책은 청소년도 노동자로 인정하고, 사용자가 현행 노동관계법령을 준수하도록 준법운동을 하며, 청소년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입법운동과 함께, 아르바이트지원센터의 운영, 체계적인 진로/직업교육, 합리적인 경제생활 교육 등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의 성과 성문제
청년기에 일어나는 신체적, 심리적 발달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사춘기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종류의 호르몬인 안드로겐은 주요 남성 호르몬이고, 에스트로겐은 주요 여성 호르몬이다. 사춘기에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급격한 신체적 성적 성숙이 이루어진다. 사춘기의 결정 요인은 영양, 건강, 유전 그리고 체중인데, 영양상태가 좋고 건강하면 사춘기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청소년기의 생물학적 변화는 청소년의 심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성적 욕구를 갖게 된다. 프로이드에 따르면 성적 욕망이 일시적으로 잠자고 있는 잠재기의 아동과 달리 청소년기의 청소년은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성적 욕구를 지니게 된다.
남녀간에 성의식이 다르고 성욕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성문제가 생긴다. 대체로 남자 청소년은 여자 청소년보다 개방적인 성의식을 지니고 있고, 성충동을 충족시키는데 적극적이다. 많은 청소년이 이성교제시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성적인 표현을 하게 되고 ‘원치않은 임신’ 등에 노출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이 이성친구와 성행위를 한 경험은 전체의 6.3%이었다. 남자 청소년은 7.8%로 여자(3.7%)보다 거의 2배이상 높았고, 중학생은 4.0%, 인문고생은 3.8%, 실업고생은 11.9%로 상급학교로 갈수록 인문계보다는 실업계 고등학생의 성경험율이 높았다.
이러한 수치는 1995년도에 미국의 15세부터 19세 사이의 여자청소년의 성경험의 비율이 전체의 51.5%인 것에 비교할 때, 낮은 수치이지만 이성간의 성행위가 금기시 되어왔던 한국의 중고등학생에게 성행위는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한국 청소년들은 성적 충동과 감정을 사회적으로 수용가능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하고 자칫 성문제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한국 청소년은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의 청소년이 비교할 때 성행위의 경험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피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원치않은 임신을 하고 낙태를 하는 경우가 많고, 미혼모의 수도 증가되었다.
청소년 성교육은 청소년의 성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보수주의자들은 학교에서 성교육은 자칫 청소년을 성적으로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성교육을 하더라도 금욕을 강조하며 성병의 위험성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본다. 반면에 진보주의자들은 금욕을 강조하는 성교육은 혼전 성행동이 늘어나고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본다. 이들은 청소년의 성행위를 전제로 피임교육을 강조하고, 성관계시 의사소통과 인간관계를 가르치며,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성을 위한 기술 등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에는 청소년시기에 금욕의 중요성을 가르치면서도 성적 발달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인간관계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가르치는 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성교육은 청소년의 성을 보호하고 임신을 예방하는데 성적 관계를 시작하는 시기를 늦추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제하고, 청소년이 성적 파트너의 수나 성행위 수를 줄이고, 피임의 사용을 늘리며, 인간관계의 측면에서 성관계를 파악하도록 가르친다.


청소년 가출과 청소년쉼터

청소년의 가출은 다른 비행과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에 적극적으로 지도할 필요가 있다. 2000년 한해동안 경찰청 182신고센터에 접수된 가출인은 59,099명이고 그중 20세 미만은 18,442명(전체의 31.2%)이다. 경찰에 신고되지 않은 가출청소년의 수는 공식통계보다 훨씬 많은데, 한국청소년보호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중고등학생의 11.5%-8.5%가 가출한 경험이 있다.
청소년가출은 결손가족에서 발생하기 쉽지만,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구와 유해한 사회환경의 ‘유인’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도 간과하기 어렵다.
청소년이 가출을 하면 가정의 보호막으로부터 벗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가출청소년은 식사와 숙박 등 생계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학교를 중단하게 되며, 형편없는 영양과 수면부족 등으로 건강을 해치게 되고, 절도와 폭력 문제에 연루되며, 가출기간이 장기화될수록 성문제와 약물오남용에 노출되기 쉽다.
가출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이들을 일시 보호하고 가정과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서 청소년쉼터를 설립되었다. 청소년쉼터는 전국에 31개소가 있고, 대체로 3~5명의 인력이 가출청소년을 보호하고, 상담하며, 교육하고, 집단활동을 통해서 지도하고 있다. 그중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곳은 14개소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종교단체 등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쉼터가 직면한 문제점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가출청소년의 수에 비교할 때 청소년쉼터의 수가 너무 적고, 공동생활가정과 미분화된 상태에 있으며, 사업의 표준화가 낮고, 전문인력이 적고 실무자의 자율성이 낮으며, 재정이 매우 빈약하고 재원의 불안정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가 약하다. 이처럼 청소년쉼터가 청소년복지시설로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것은 아직도 수많은 청소년쉼터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소년쉼터의 발전방안은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가출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촉진할 수 있는 방향에서 찾아져야 한다. 즉, 청소년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 중장기보호시설을 확충하며, 사업을 표준화하고, 인력을 전문화하고 전문인력이 운영책임자를 담당하며, 적정한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등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가출청소년의 예방 조기발견 일시보호 사회복귀 등을 위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가출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며, 이러한 사항을 청소년기본법에 명문화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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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8.01.06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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